강남구, 2월 3일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타로 신년운세·대형 윷놀이·친선도시 홍보관·먹거리 장터도 준비

서울 강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26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연다.
23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4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80여 개 생산 농가가 참여한다. 60개 판매부스를 설치해 한우·사과·배 등 제수용품부터 굴비·버섯 등 지역 대표 특산물까지 선보인다.
현장 구매 물품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든 보낼 수 있다. 요금은 건당 4000원이다.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전 주문도 받는다. 이달 26∼30일 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한 뒤, 생산 농가에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강남구는 행사 당일 주민 참여형 체험과 이벤트, 친선도시 홍보관, 먹거리장터를 함께 운영해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 축제로 꾸민다.
이벤트 존(zone)에서는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운세 체험을 진행한다. 대형 윷놀이 존에서는 ‘모’가 나오면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농협 부스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 떡국떡 1㎏을 제공한다.
친선도시 홍보관에는 강남구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강원 양구군,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시, 경북 영주시, 경북 칠곡군, 전북 군산시 등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대표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소개한다.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잔치국밥, 홍어회, 부침개,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개장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새해 소망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행사장을 순회하며 참여 농가와 주민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명절 준비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산지의 좋은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올해 설에는 직거래 장터에서 넉넉하게 장 보시고, 가족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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