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진해군항제 3월 27일 개막

이은수 2026. 1. 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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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국내 최대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 제64회를 오는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열흘간 진해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진해군항제는 단순히 벚꽃을 '보는 축제'를 넘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 안전 관리까지 전반을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군항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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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국내 최대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 제64회를 오는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열흘간 진해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군항제는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기존 콘텐츠에 체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를 비롯해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추모대제 및 승전행차, 승전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군부대 개방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 군항 K-POP 댄스경연대회, 여좌천 별빛축제, 군항제 가요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중원로타리 일원에 설치되던 기존 야시장을 전면 개편해 군항브랜드페어와 군항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군항브랜드페어는 농수산물과 생활잡화 등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박람회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군항빌리지는 벚꽃과 유명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좌석형 먹거리 존으로 운영된다.

또 지난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호응을 얻었던 '감성포차'를 진해해변공원 인근에 설치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야간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AI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진해군항제의 벚꽃 풍경과 도시 매력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행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SNS와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글로벌 홍보도 강화한다.

축제 기간에는 여좌천과 진해역에 영어·일본어·중국어 통역사를 배치하고, 4개 국어 안내 리플렛을 제작·배부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정착을 위해 시와 구청, 주최 측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공정한 가격 문화 확산과 군항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시 관리도 병행한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진해군항제는 단순히 벚꽃을 '보는 축제'를 넘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 안전 관리까지 전반을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군항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충무공 승전행차 장면.
여좌천 로망스다리 전경.
제64회 진해군항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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