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입체적 도시 확장' 시동 "수석지구 중심 4대 거점 개발"

김성환 기자 2026. 1.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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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수석지구를 필두로 공림, 예천3, 잠홍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역동적인 미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가 대산지구 이후 12년 만에 직접 시행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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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수석동민과 지역현안 논의
21일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수석동민과 대화

[서산] 충남 서산시가 수석지구를 필두로 공림, 예천3, 잠홍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역동적인 미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내포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역 거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서산시가 대산지구 이후 12년 만에 직접 시행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약 1,340억 원이 투입되는 수석지구(48만 6,470㎡)는 주거와 상업, 도로망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수석지구 완공시 시민들이 주목하는 가장 큰 변화는 터미널 체계의 개편이다. 시는 시내버스는 기존 터미널을 이용하되,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은 수석지구로 이전하여 운영하는 '이원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터미널 분리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 간 순환 버스 도입과 노선 연장 등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하여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석지구외에도 시 전역에서 입체적인 도시 확장이 진행된다. 공림·예천3지구는 내년(2026년)중 착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잠홍2지구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2-3년내 서산의 동서남북을 잇는 대규모 주거 단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시 구상에 따르면, 이번 사업들은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서산시 중심 생활권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1일 수석동민 150여명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실제 시민들의 건의가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들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앙호수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해당 구간을 하루 3회 경유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용역'을 추진, 서산시 실정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대중교통망을 다시 설계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의 두터운 출산·육아 지원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는 임신축하금부터 신생아 출산 지원금, 부모급여 등 촘촘한 지원망을 가동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 시 모든 혜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간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석지구는 서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거점"이라며 "도시개발과 대중교통 개편, 출산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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