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13도, 한겨울 추위 절정…호남·제주 눈

신방실 2026. 1. 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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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를 밑돌아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당분간 영하 10도 안팎 한파 속에 호남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주말까지 내내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와 호남 서해안 1에서 5cm, 강원 남부 내륙 1에서 3cm,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등지에 1cm 안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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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를 밑돌아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당분간 영하 10도 안팎 한파 속에 호남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관령 정상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며 나뭇가지가 흔들립니다.

나흘째 이어진 강추위에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8.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3.2도를 기록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이번 한파는 오늘을 고비로 기온이 차츰 오르긴 하겠지만 여전히 추위의 기세가 매섭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주말까지 내내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고동저형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북풍이 계속 불어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에도 대체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되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 제주 곳곳으론 어제부터 최대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눈이 오겠고, 충청과 호남 지역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와 호남 서해안 1에서 5cm, 강원 남부 내륙 1에서 3cm,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등지에 1cm 안팎입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등지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거로 예상됩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수 있는 만큼 야외에선 화기 사용을 삼가고,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선 안 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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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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