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 北포로,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기존 입장 재확인

신현의 객원기자 2026. 1. 2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22일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원칙과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포로는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며 "정부는 사태 초기부터 이와 같은 분명한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고, 우크라이나 측에도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필요한 협의를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측에 입장 전달…필요한 협의 지속”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22일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원칙과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포로는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며 "정부는 사태 초기부터 이와 같은 분명한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고, 우크라이나 측에도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필요한 협의를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상세 내용은 포로 신변 보호와 관련된 문제라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정부가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리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를 위해 쿠르스크 지역의 전장에 투입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은 그간 한국 탈북민 단체에 전달한 친필 편지 등을 통해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전해왔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MBC 《PD수첩》을 통해서도 북한군 포로 리아무개씨는 "한국에 가겠다는 의지가 확실하다"고 언급했고, 다른 포로인 백아무개씨도 "조선이 아닌 한국으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과의 면담에서도 한국 귀순 의사를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