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인천시장 출마 선언 “인천을 다시 위대하게”

이지윤 2026. 1.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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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출세를 위해 인천을 이용하지 않겠다. 오직 인천을 위해, 인천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밑거름으로 모든 경험을 바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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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출세를 위해 인천을 이용하지 않겠다. 오직 인천을 위해, 인천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밑거름으로 모든 경험을 바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인천은) 오랫동안 서울의 변방 도시, 위성도시라는 이름으로 자긍심을 잃어버렸다”며 “인천은 더는 서울을 위해 존재하는 위성도시가 아니다. 근대화의 시작이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향해선 “인천시 공무원까지 동원해 가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더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정에 서는 피고인이 됐다”며 “인천은 품격과 긍지를 잃었고, 부끄러움은 모두 시민의 몫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F1이니, 인천상륙작전이니 실체도 없는 전시성, 치적 행사에 매년 수십억(원)을 써가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수도권 매립지는 ‘임기 내 해결’을 큰소리치더니 오늘까지 대체 매립지 한 평도 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 정신으로 인천을 하나로 묶겠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혁신으로 낡은 관행을 깨부수겠다. 중앙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를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론 ▲ 광역급행철도(GTX) 추진을 통한 서울까지 20분 생활권 조성 ▲ 바이오, 수소, 로봇, 항공 산업 등 미래 먹거리 확보 ▲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서해 르네상스 시대 개막 ▲ 공공의대, 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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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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