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제자유구역 입지 탄탄…주요 경제 지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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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호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제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입주기업 수, 투자액, 물동량 등 주요 지표가 고르게 성장한 것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물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국제 공급망 재편 흐름에 발맞춰 물류·제조 기반시설을 고도화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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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략사업 중심 중소기업 성장 뚜렷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체 일반현황과 고용현황, 매출액 등 56개 항목을 조사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 수는 2442개로 전년(2266개사)보다 7.8% 늘어 5년 연속 증가했다. 이 중 핵심전략사업 관련 업체는 484곳으로 △복합물류·운송 산업 144개 △스마트 수송기기 산업 268개 △첨단소재·부품·정비 산업 70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2개 업체 등이다.
2024년 기준 투자액은 7108억 원으로 전년(6453억 원) 대비 10.2% 증가했다. 수입액은 2조 749억 원으로 전년(1조 6063억 원)보다 29.2% 늘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1084만 1000TEU로 전년(964만 2000TEU) 대비 12.4% 증가했다. 또 벌크화물 물동량은 616만 9000RT로 전년(273만 3000RT) 대비 125.7% 늘어 주요 경제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초저온 저장탱크 전문 기업인 ㈜대웅씨티 매출액·수출액은 전년 대비 각 44% 증가했다. 철강 가공 기업인 ㈜신스틸은 국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7% 증가했고, 수출도 전년보다 36.4% 늘었다. 압축기·열교환기 관련 기업인 ㈜동화뉴텍 매출액도 전년보다 29.5% 늘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매출·수출 성장세에 있는 기업 활약은 지역 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박성호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제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입주기업 수, 투자액, 물동량 등 주요 지표가 고르게 성장한 것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물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국제 공급망 재편 흐름에 발맞춰 물류·제조 기반시설을 고도화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