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박근혜-장동혁 단식 방문은 유영하 공천용?”

KBS 2026. 1.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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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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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 정청래의 기습 합당쇼··· 코스피5000 찍은 날 대통령실에 재 뿌리기
- 박근혜-장동혁 단식 방문은 유영하 공천용?
- 박근혜 등판에 국힘은 '탄핵 세력' 어깨동무
- 신천지 오염 당원 솎아낼 적기··· 보수 정당의 유구한 악연 끊어내야
- 이재명의 180분 ‘압도적 자신감’··· 간만에 본 '대통령다운' 스탠스

김준일
- 조국혁신당의 딜레마, 지금 합당하면 '제값' 받나? 내부 의견 팽팽
- 장동혁-황교안 '단식 평행이론'··· 내부 결속은 성공, 선거는 수렁
- 지금은 단식이 아닌 단절의 시간··· 헛발질 투쟁에 민심 싸늘
- 장동혁, Anything but 한동훈. 한동훈 빼고는 다 손 잡겠다는 기조
- 이재명, 기자회견 즐기는 스타일··· 특유의 직설 화법 돋보였다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1월 22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윤인구 :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로 속이 답답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치로 체한 속 팩트로 풀어드리는 <여의도 해장국>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 :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안녕하세요. 매일매일이 아니에요. 지금 매시간입니다. 어질어질해요.

▷ 윤인구 : 진짜. 오늘 아침에도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나왔는데 정청래 대표가 발표를 했죠. 조국혁신당과 합치자. 그리고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합당을 제안했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 김준일 : 논의를 했다라는 거예요. 조국혁신당과 논의를 했는데 그 내용인즉슨 합당에 양당 대표가 합의를 했다라는 걸 논의를 한 게 아니라 이런 발표를 하는 것을 논의를 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제 이건 당원 선거용으로만 합당을 할 수는 없으니 당원들의 의사를 묻겠다. 뭐 이 정도 이제 원론적인 내용이 나왔어요. 이제 배경을 좀 설명을 드리면 이 합당에 대한 요구는 계속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다만 이게 이해관계나 정파에 따라서 조금 이제 의견이 갈렸어요. 예를 들면은 먼저 민주당 내에서 누가 합당을 찬성하는지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은 박지원 의원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 목표가 같으면 함께 걸어야 한다. 예전에도 합당해야 된다라고 박지원 의원은 얘기를 했거든요. 뭐 예를 들면 최민희 의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켜보겠다. 소위 말해서 친청계에서 박지원 의원이 친청계인지 모르겠으나 최근에 정청래 대표하고 좀 뜻을 같이 하는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쪽에서는 좀 적극적으로 환영을 하는 분위기인데 반대로 좀 견제하는 목소리도 많아요. 한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주권 정당이다. 그러니까 당원의 의사를 물어야 된다. 김용민 의원 당 대표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거를 좀 견제하는 목소리. 친명이라든지 아니면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야 되는. 당원들의 의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거를 이제 반대하는 목소리가 좀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당원들도 조금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 윤인구 : 이게 별로 공유가 안 된 모양이에요.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 장성철 : 최고위원들 같은 경우에는 최고위원 할 때 20분 전에 얘기를 들었다.

▷ 윤인구 : 오늘 아침에.

▶ 장성철 : 그렇게 얘기를 하고 대통령실에서는 특별히 사전에 논의된 것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 윤인구 : 그런데 진짜 사전에 교감이 없었던 겁니까?

▶ 장성철 : 특별히라는 단어를 좀 우리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긴밀하게 우리가 같이 조국혁신당하고 합당을 해가지고 지방선거 치르고 이재명 정권 성공을 위해서 뒷받침 할게요. 그러니까 그 논의를 긴밀하게 한 것 같지는 않고 저희 조국혁신단과 뭐 좀 합당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뭐 그런 분위기 좀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 정도 얘기하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어제 홍익표 정무수석이 국회 방문해 가지고 민주당 지도부 만났잖아요. 그때 뭐 정청래 대표가 살짝 운을 떼어 준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며칠 전에 민주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했었잖아요. 그때는 전혀 논의가 없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긴밀하게 특별히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아닌 것 같고 정창래 대표가 좀 질러버린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조국 전 대표도 어젯밤에 얘기 들었다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급작스럽게 진행이 됐는데 제가 봤을 때는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엄청 열받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했잖아요. 오늘 코스피 5천 올라가가지고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본인들이 이제 스포트라이트 주목을 쫙 받아야 되는데 갑자기 아침에 정청래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해가지고 그런 분위기를 싹 그냥 없애버렸어요. 그럼 이거 대통령실에서는 이번 한 번이 아니라 예전에도 계속 해외 순방하면은 일 저지르고 뭐 하고 사고 쳐가지고 기분이 나쁜 상황에서 이것까지 해버리니까 상당히 좀 화딱지가 많이 난 것이 아닌가.

▷ 윤인구 : 지난주에 청와대에서는 우리 모두가 친명이다, 친척이다 그러지 않았나요?

▶ 장성철 : 못 믿겠어 정청래. 이제 이렇게 되는 거죠.

▶ 김준일 : 장성철 소장님이 끊임없이 이간질을 해요.

▶ 장성철 : 또 이간질이에요?

▶ 김준일 : 이간질의 대가다. 지금 당청 관계를 이렇게 잘 나가는, 사이 좋은 당청 관계를 이간질하고 오늘 박수현 대변인이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코스피 5천 달성 등 당내 현안을 두고 깜짝 왜 발표를 하냐. 그게 무슨 무슨 연관이 있느냐. 어제 합의가 됐으니 오늘 발표하는 거다.

▶ 장성철 : 그게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들의 정무적인 판단이 웃기지.

▶ 김준일 : 아니 코스피 5천이 오늘 될지 내일 될지 그걸 어떻게 압니까? 그거를. 오늘도 찍었다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갔거든요.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 장성철 : 찍었으면 긴급 기자회견을 하지 말았어야지. 일단 하루나 이틀 정도는 오로지 대통령.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기대했어요. 코스피 5천. 대통령께서도 상당히.

▷ 윤인구 : 오늘 오찬도 한다면서요. 5천 추진위원회 위원들.

▶ 장성철 : 그러니까요. 증권거래소도 방문하고.

▶ 김준일 : 아니 그러면은 뭐 한덕수 23년형 선고 그것도 뭐 대통령 기자회견을 방해하기 위해서 뭐 이렇게 하는 겁니까? 그러니까 모든 거를 그런 식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당의 일은 당일대로의 스케줄이 있는 거고 다만 저는 이게 조국혁신당이 사실은 복잡해요. 지금은 제가 최근에는 취재를 안 해 봤는데 예전에 합당론이 나왔을 때 거의 의원들이 국회의원들 한 반반으로 갈렸어요.

▷ 윤인구 : 조국혁신당에서.

▶ 김준일 : 조국혁신당에서 민주당으로 가는 게 합당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아니다 독자 노선을 가져야 되는 분들이 꽤 팽팽해요, 그러니까.

▷ 윤인구 : 조국 대표는 뭐라고 그랬습니까? 오늘 정청래 대표.

▶ 김준일 : 오늘 이제 당원들 의사를 물어봐야 된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그러니까 당원 투표를 거쳐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게 조국 대표도 생각을 해보면 사실은 이제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정당, 제4정당 이런 정당에서 대선 후보로 예를 들면 또 총선을 막 대승한다든지 대선 후보로 끝까지 완주를 해서 이기기는 힘들면 언젠가는 민주당에서 합당을 해야 되는 거를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는데 그게 지금 시점이냐. 그러니까 몸값을 최대한 받아가지고 들어가는 시점이 지금 시점이냐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을 거예요. 그러면은 정청래 다음에 예를 들면은 조국 대표가 민주당의 당대표로 나올 수 있는 것이냐. 만약에 이게 이제 그런 설득 과정이 당에서 있는지를 한번 봐야 될 것 같고 그러니까 사실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도 지방선거인데 총선이 문제잖아요. 지난번에는 지민비조로 어쨌든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같이 협조를 해가지고 했는데 다음 총선에서는 그러면 이게 가능할 것이냐 굉장히 불안한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합치자라는 거고 민주당하고 좀 안 좋게 헤어진 분들이나 뭐 이런 분들도 좀 있어요. 그런 분들은 조금 이제 주저하고 지금은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국혁신당의 논의를 좀 봐야 됩니다.

▶ 장성철 : 아닙니다. 민주당의 논의를 봐야 됩니다. 조국혁신당은 지금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의원들은 없잖아요. 대부분은 다 이거 빨리 합당을 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할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고 자신들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라도 또 조국 대표가 저렇게 당 대표를 맡고 있지만 어떠한 배지도 아니고 어떤 뭐 지방선거 때 광역단체장 출마하는 건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가서 뭐 당선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본인의 이제 정치적인 활로를 찾기 위해서라도 합당 논의를 긍정적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민주당은 상당히 좀 복잡해요. 제가 보기엔. 대통령실에서 만약에 이걸 긴밀히 협조나 논의 안 하고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해버렸다라고 하면 뒤통수 맞았을 거라고 생각을 할 것이고 또 최고위원들도 우리를 무시하는 거냐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고 또한 차기 대선을 꿈꾸는 사람들 같은 경우엔 조국이라는 또 강력한 대권 주자가 한 명 더 오는 것 그것도 상당히 좀 마음의 꺼림직함이 있을 것이고 또한 지방선거 때 광역단체장이나 뭐 재보궐 선거에 나갈 가능성이 높거든요. 조국 대표가. 그러면 거기에 또 경쟁자들도 왜 또 후보자 한 명을 더 데리고 들어왔어 이런 식으로 반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저는 조국당보다는 민주당이 더 시끄러워서 결국에는 저는 합당은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상당히 좀 시끄럽고 갈등과 분란이 심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김용민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네요. 선거 승리를 위해 합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절차 무시를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공개 제안하기 전에 당원들의 공감대나 적어도 구성원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은 거쳤어야 한다라고 하셨네요.

▶ 김준일 : 뭐 맞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당의 업무라는 게 모든 게 오늘부터 그러면 조국혁신당하고 한번 합당을 해 보려고 하는데 당원들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저는 그거는.

▷ 윤인구 : 김용민 의원은 약간 친명 쪽에 있는 분 아니에요?

▶ 김준일 : 반드시 친명이라고는.

▶ 장성철 : 친청 아닌가.

▶ 김준일 : 좀 복잡해요. 그러니까 이게 노선이 선명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뭐 완전 친청이다 친명이다 하기는 그런데 그러니까 저는 이제 당원들의 뜻을 좀 더 강조하시는 분이에요. 근데 그러니까 그러면은 이거를 어디까지 공감대를 얻어야 되냐. 그러니까 정치적 결단의 문제도 있거든요. 그게 이제 추후에 당원들의 추인을 받는 뭐 이런 과정을 거칠 것 같은데 결국은 정청래 대표의 하나의 입장은 합당을 하면은 어쨌든 호남에서의 경쟁이 없어지잖아요. 그러면 호남도 대승. 소위 말해서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대승. 그럼 이게 내 공이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테면 민주당의 표를 가져가는 조국혁신당 후보가 안 나오게 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야권은 분열돼 있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다 그러면 이게 연쇄 작용으로 야권 연대도 해야지 저쪽도 합치는데 이러면서 개혁신당의 상당한 압력으로 이제 갈 수도 있겠다 그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조금 더 악의적으로 제가 분석을 해보면 정청래 대표가 자기 편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요. 누구를 대항해서 이재명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통령을 따르는 그런 세력들과 대항해서 자신의 스크럼을 좀 더 강하게 짜고 싶어 한 것이 아니냐. 자기 편을 좀 들이는 것이 아니냐.

▷ 윤인구 : 친문도 친청 쪽으로 이렇게.

▶ 장성철 : 당의 주도권을 좀 잡기 위해서 어깨동무하는 것이 아니냐 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김준일 : 끊임없이 이간질을 하시네요. 이재명, 정청래 두 사람이 어떻게 해서라도 갈라놓으려고.

▶ 장성철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아주 원하고 기원합니다.

▶ 김준일 : 정청래의 실패를 원하십니까? 그 얘기인즉슨.

▶ 장성철 : 당이요 지금 1년도 안 됐잖아요. 그럼 당은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뒷받침하는 게 맞지 이런 식으로 당 대표가 본인의 개인적인 이해관계 목표를 위해서 끊임없이 분란을 만들어내는 것은 저는 집권세력의 안정, 국정 안정을 위해서도 좀 좋지 않다 그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 윤인구 : 알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또 빅이벤트 중에 하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장동혁 대표 단식하는 데 찾아왔어요.

▶ 장성철 : 이제 볼장 다 봤어요.

▷ 윤인구 : 두 사람의 대화가 또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제가 뭐 이렇게 듣긴 했는데 보다가 큰일 해야 되니까 이제 단식 그만하시고 그래라 그랬더니 알겠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알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해버렸거든요.

▷ 윤인구 : 그게 실제 워딩이에요? 그만해라 알겠습니다.

▶ 장성철 : 그렇게 이제 보도가 됐죠. 그런데 이제 제가 우려스러운 거는 탄핵 당한 전직 대통령이 또 전면에 등장을 했단 말이에요.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때 중도층을 이끌고 견인해서 지방선거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려면 탄핵 세력과는 결별해야 돼요. 윤석열, 박근혜 이 탄핵 세력과는 결별하고 거리 두는 모습 보여야 되거든요. 근데 점점 밀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승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당권 강화를 위해서 지금 보수파 진영과 국민의힘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여러 중진 의원들 이런 분들이 과연 정치 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라고 좀 비판을 해보고 싶고요. 결국에는 이것도 악의적으로 좀 해석을 해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당한 이후에 거의 처음으로 국회에 온 거잖아요. 저런 어려운 발걸음을 왜 했을까. 진짜 장동혁 대표의 건강이 걱정돼서 왔을까. 그렇게 보이진 않아요. 결국에는 자신을 따르고 있는 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시장으로 좀 공천을 해줘라 그러면 내가 당신 또 뒷받침해 주겠다. 그런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정말 국민의힘은 점점 윤석열과 거리 두지도 못하고 박근혜는 다시 참여하고 탄핵 당한 전직 대통령들이 오른팔, 왼팔 다 지금 어깨동무하고 있어요. 진짜 큰일 났다.

▷ 윤인구 : 너무 허무하지 않아요 이렇게 한마디에 그만둘 단식이었으면 단식을 왜 했습니까?

▶ 김준일 : 아니 근데 왜 그거 논평하기 전에 장성철 소장님은 정체성이 뭐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 보수 정당을 하는 사사건건마다 이렇게 폄훼하고 음해하고 이러면 정체성이 뭔지 제가 좀 묻지 않을 수가 없고요.

▶ 장성철 : 저는 보수 우파와 국민의힘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 쓴소리를 하는 겁니다.

▶ 김준일 : 그러니까 저는 뭐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탄핵도 당한 대통령이라고 하지만 소위 말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테면 뭐 계몽령을 얘기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위험도가 매우 낮은 분이라고 저는 봐요.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도 뭐 이렇게 박근혜를 전면에 내세워 가지고 이를테면 박 어게인 뭐 이렇게 하는 게 아닌 이상 박근혜 대통령하고 뭐 손잡고 보수를 결집하는 데 좀 쓰임이 있는 게 그게 그렇게 큰 문제냐 그 생각은 들어요.

▶ 장성철 : 문제죠.

▷ 윤인구 : 깜짝이야.

▶ 장성철 : 그 사람들하고만 손 잡잖아요. 윤석열과 손 잡고 박근혜랑 손 잡고 탄핵당한 세력들하고만 손 잡잖아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 김준일 : 유승민 의원하고도 손 잡았잖아요. 유승민 의원도 잡고 다 잡고 제가 계속 얘기했잖아요. Anything but 한동훈. 한동훈 빼고는 다 손 잡겠다라는 거를 이제 기조를 보여준 것 같고 황교안 대표가 8일 만에 병원에 실려가서 끝났어요. 단식이. 2019년에 단식을 할 때.

▷ 윤인구 : 오늘이 8일째죠. 장동혁 대표도.

▶ 김준일 : 오늘이 8일째예요. 그러니까 이게 뭐 날짜를 꼭 의식했다고 볼 수는 없는데 그냥 인간으로서 신체의 물리적 한계가 일주일이 넘어가면 일단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아무것도 안 먹고 물하고 소금만 먹으면 어렵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 윤인구 : 아니 오늘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송언석 원내대표 만나러 온다고 그러지 않았어요? 어제 그래서 국회 온 김에 단식장에 방문할 거다라는 예측도 있었는데.

▶ 장성철 : 안 만난대요. 안 찾아간대요. 왜냐하면 저거는 통일교 특검이라든지 공천헌금 특검을 요구하는 게 아니고 저건 내부 단속용, 내부 결속용, 한동훈 쫓아내려는 명분 만들기용. 당내 문제 때문에 단식하는 거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왜 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오늘 송언석 원내대표 만나러 오더라도 거기는.

▷ 윤인구 : 만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장성철 : 그렇게 보여집니다.

▷ 윤인구 : 그러면 결국 장동혁 대표는 뭐 얻은 게 뭡니까?

▶ 김준일 : 말씀하셨다시피 이제 내부 결속은 됐어요. 그래서 많은 그동안 얼굴 보기 힘들었던 분들도 다 찾아왔잖아요. 그런데 뭐 어느 당 대표가 그렇게 하든 그렇게 해왔어요. 왜냐하면은 뭐 당 대표가 명분이 뭐가 됐든 목숨 걸고 단식하고 있는데 야박하게 비난할 수가 있느냐 뭐 이런 여론도 그 당 내에서는 있으니까 이게 얼마나 갈 것이냐 그거죠. 그러니까 황교안 제가 예전에 이제 한겨레 신문에 장동혁 대표가 당선되자마자 쓴 칼럼 제목이 황교안, 장동혁 평행이론이라는 걸 쓴 적이 있어요. 그래서 두 사람의 캐릭터가 매우 닮아 있다. 하나는 법조인 출신이고 또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서 종교의 언어를 정치의 무대에서 굉장히 자주 활용한다. 그리고 자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탄핵당한 다음에 이 당을 구할 구세주처럼 등장을 했고 정치 경력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됐다. 그리고 강성 보수, 아스팔트 보수 아니면 전한길 씨, 고성국 이런 사람들하고 손을 잡고 장외 집회를 또 나간다 뭐 이런 것들이 굉장히 유사하다라는 거예요. 근데 이제 이게 서사가 완성이 되려면 하나씩 완성되고 있는데 그때는 제가 이제 초기였으니까 갑자기 우리가 황교안이다 얘기를 해서 황교안, 장동혁 일체가 돼 버리지 않나. 단식을 했어요. 황교안 단식했죠. 지금 장동혁 단식했죠. 8일 만에 똑같이 끝났습니다.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이제 이 서사가 완성이 되어서. 제가 완성되기를 원하고 안 원하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이대로 이 기조대로 지방선거를 치러서 황교안 대표가 총선을 소위 말해서 말아먹었듯이 역대 최대의 참패를 당했듯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는 거예요. 황교안 대표도 단식했잖아요. 그때도 다 찾아왔어요. 황교안 대표 예전에 삭발했을 때 동조 삭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당내를 단합시키고 이렇게 다독인다고 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는 거죠.

▷ 윤인구 : 선거 결과가 바뀌지는 않는다.

▶ 김준일 : 선거 결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당내에 이제 리더십은 공고해졌지만 국민의힘은 더 수렁. 선거로 놓고 보자면 더 수렁 속에 지금 빠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 윤인구 : 그럼 국힘에서 요구해왔던 쌍특검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장성철 : 이제 송언석 원내대표의 몫이 됐죠. 본인이 이제 앞으로 더욱더 가열찬 투쟁을 하겠다라고 얘기한 거고 이게 당내 단식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게 통일교 특검, 공천헌금 특검법이잖아요. 이거 원내대표 몫이에요. 그럼 원내대표가 단식을 해야 된다. 왜? 당 대표가 이걸 가지고 왜 단식을 하냐.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이 쌍특검을 요구하기 위한 단식이 아니라 흔들리는 자신의 리더십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장동혁 대표가 승부수를 던진 것 아니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 아니냐 이런 평가가 좀 나오는 건데 그 이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는 김준일 평론가님이 잘 설명을 해 주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더 수렁 속으로 빠지는 거죠. 우리들끼리만 결집을 해가지고 선거에 이길 수 있냐고요. 전당대회는 이길 수 있어요. 당원 결집시켜가지고 우리 편 많이 만들면 당원 선거에서는 이길 수가 있단 말이에요. 당내 선거에서는. 그런데 이거는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선거잖아요. 지방선거는. 그러면은 나를 지지하지 않거나 나에 대해서 갸우뚱거리는 그 중도층을 끌어들여야 되는데 윤석열과 결별 못하고 박근혜랑 손 잡고 윤석열과 함께했던 사람들 당직에 다 임명하고 그런 정당을 국민들이 중도층이 선택을 하겠습니까?

▶ 김준일 : 그러니까 중요한 문제는 이제 장성철 소장님이 계속 지적을 하시는 그 워딩이 하나가 있어요.

▶ 장성철 : 뭡니까?

▶ 김준일 : 단식을 할 때가 아니라 단절을 할 때다. 이런 말씀을 맨날 하시거든요.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 이게 지금 중요한 거예요. 그런데 지금 타임라인을 보면은 윤석열 사형 구형되고 그리고 한동훈 제명한 다음에 이걸 시작했잖아요. 중간에 한덕수 23년형. 15년 구형보다 훨씬 더 높게 전 노태우보다 높게 22년 6개월이 노태우 그 1심이었는데 그거보다 높게 지금 선고를 내린 거예요. 이런 과정들을 보면서 이제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 그게 중요한 거죠. 그래서 제명은 한동훈을 제명할 게 아니라 윤석열을 제명해야 된다. 그러니까 최고위원회를 열어가지고 탈당을 이미 했지만 최고위원회를 열어서 제명 이렇게 하는 이를테면 민주당도 강선우 탈당했지만 최고위원회 열어서 제명시켰잖아요. 이 정도의 어떤 결연함을 여기에서 보여줘야 되는데 지금 엉뚱한 쪽으로 지금 힘을 쏟았다 뭐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 윤인구 : 지금 국힘의 또 한 가지 악재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신천지 조사 내용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조직적으로 선거에 국민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개입한 정황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김준일 : 뭐 그냥 나올 게 나온 거죠. 나올 게 나온 건데 사실 뭐 이 내용들이 어느 정도는 다 밝혀진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에서 그동안 장동혁 대표 단식하고 있을 때 신천지 특검도 받자 이런 내용들이 국민의힘에서 먼저 나왔다라는 거예요.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약간 이런 거죠. 특검으로 수사를 받으나 검경 합동수사단에 수사를 받으나 뭐 이거 마찬가지니까 그런 고육지책이 지금 나온 상황이고 대통령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얘기를 했지만 이거는 강도 높게 수사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신천지 건은 사실은 2003년부터 그때 서청원 당 대표 만들기 그때부터 이미 조직적으로 신천지가 개입했다라는 게 이미 언론 보도로 다 폭로가 된 상황이에요. 2004년 그래서 계속 2007년 박근혜, 이명박 당내 경선에도 1만 명 동원했다. 당시에. 그런 보도가 있거든요. 2012년 대선 때도 마찬가지고 아예 수석 장로가 황모 씨가 아예 고문으로 들어왔어요. 신천지 고문으로. 그래서 이게 유구한 역사인데 점점점 그 개입하는 숫자가 많아집니다. 처음에 수백 명이었다가 수천 명이었다가 만 명이었다가 지금 5만 명에서 10만 명 얘기까지 나오면은 이거는 끊어내지 못하면은 보수 정당을 위해서도 이거는 안 좋은 일이다 그 생각이 들어요.

▷ 윤인구 : 그러니까 신천지는 오랫동안 보수 정당에만 작업을 해온 겁니까?

▶ 장성철 :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민주당 사정은 모르겠는데 제가 이제 여러 가지 대선이라든지 전당대회 경험을 해보면 신천지 쪽에 계셨던 분들이 와가지고 좀 노골적으로 활동을 하고 선거에 도움을 주기도 했던 것 같아요. 되게 은밀하게 접근을 합니다. 처음에는 신천지다. 신천지 교인이다 이런 얘기를 안 하고 되게 잘해줘요. 돈도 잘 쓰고. 그러면서 이제 나중에 알고 보면 신천지 이렇게 이제 밝혀지더라고요. 당원에 만약 5만 명, 10만 명 가입이 되어 있다면 이거는 이번 기회에 차라리 수사 협조를 잘해서 국민의힘으로서도 오염된 당원들을 좀 이번엔 솎아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런 뭐 경찰의 수사든 특검이 이루어지든 제대로 좀 수사 받는데 협조하시라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윤인구 : 분명 이것도 법 위반 사항인 거죠. 대선 경선에.

▶ 김준일 : 그러니까 이게 좀 복잡한데 예를 들면은 지금 신천지에서 당원에 가입하라라고 해가지고 권유해서 가입을 한 것만으로 처벌할 수 있느냐는 조금 논란이 있어요. 왜냐하면 뭐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고. 그런데 여기에서 이제 아주 구체적인 지시 어떤 활동에 대해서 지시를 했다라는 거 하나, 또 하나는 이 당비를 내준 지금 정황들이 나와요. 당비가 그러면 이제 이거는 정당법이나 업무방해죄가 성사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아마 집중적으로 볼 텐데 어쨌든 이 방식들이 그 당원들을 동원을 해서 종교의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다라는 거는 국민적 눈높이에는 굉장히 안 맞거든요. 그러니까. 그럼 뭐 개신교가 천주교가 대거 가서 여기에 들어가라 이렇게 하면은 안 좋게 보이잖아요. 다만 이제 법으로 하는 거는 조금 이제 다 다르게 볼 수는 있지만은 국민의힘 말고 뭐 민주당이나 이런 있냐고 했는데 당원을 대거 가입한 거는 대체적으로 국힘 쪽이에요. 그러니까 보수 정당 쪽인데 예를 들면 예전에 이해찬 전 대표도 천지일보 행사에 축사를 보내 타 종교에 대한 존중을 역설했고 예전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도 2008년에 신천지 하늘 문화 예술 체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이런 식으로 이런 거 축사 좀 해주세요. 좋은 말 좀 해주세요 하면은 당 대표들이 많이 가서 하거나 축전을 보내기는 했는데 당원이 대거 들어온 거는 보수 정당 쪽에 몰려 있지 않냐 그렇게 보입니다.

▷ 윤인구 :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3시간에 걸쳐서 신년 기자회견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위원.

▶ 장성철 : 되게 솔직하고 국정 현안에 대해서 자신감 있는 표현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어려운 것은 또 어렵다. 환율 같은 경우엔. 부동산 문제 같은 경우에도 어려움을 토로하신 거 솔직한 모습도 저는 보기 좋게 봤어요. 그리고 대단히 뭐 국정 운영에 대해서 거시적, 미시적인 그러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가지고 대통령다운 신년 기자회견을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좀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본인께서 여러 가지 약속을 하시고 국정운영 방침 밝히신 대로 참모들과 잘 해서 국정 운영을 잘 하셨으면 좋겠다. 저는 되게 잘하셨다라고 이렇게 좀 평가하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궁금했던 검찰개혁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길게 했죠. 대통령이.

▶ 장성철 : 저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대통령의 입장이랑 똑같아요.

▷ 윤인구 : 오늘 보수 쪽으로 나오신 거 아닙니까?

▶ 김준일 : 아니 명비어천가 좀 그만 부르십시오. 진짜.

▶ 장성철 : 아니 근데 보안 수사권 같은 경우도 지금 수사를 제일 전문적으로 스페셜하게 잘할 수 있는 집단이 검찰, 검사, 검찰 수사관인데 그들에게 보안 수사권을 뺏겠다라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뺏으면은 경찰이 수사 종결권까지 갖고 있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우리 보도했던 김병기 의원 사건 같은 경우 동작경찰서장하고 짬짬이 해가지고 거기서 그냥 무마시켜버리면은 그냥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는 전혀 못 하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좀 경찰 권력을 견제할 수 있도록 보안 수사권 정도는 주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라고 대통령 기자회견 전부터 저는 김준일 평론가님과 함께 방송에서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그걸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으니까 저는 대통령의 저러한 보안 수사권 주는 검찰개혁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이 드는 거예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저는 이제 디테일 하나하나씩 하려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큰 틀에서 좀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즐긴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이게 90분이었는데 거의 2배인 180분 좀 안 되는 3시간을 했거든요. 그래서 역대 대통령들도 기자회견 많이 한 사람은 꽤 있어요. 김대중, 노무현 이런 분들은 150분 했는데 이거는 그러니까 민주주의적 신념 이런 것 때문에 하기 싫어도 억지로 좀 한 경우도 있고 이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좀 즐기는 것 같다. 본인의 국정 자신감일 수도 있고요. 그런 게 하나가 있고 특유의 직설 화법들이 굉장히 눈에 띕니다. 다른 대통령하고 좀 달라요. 이게 약간 노무현 대통령하고도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예를 들면 왜 저자세로 북한한테 하냐. 그러니까 그럼 고자세로 한 판 뜰까요? 직장인들은 그러면은 그냥 뭐 회사 다 참으면서 다니는 거지 뭐 이런 취지로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이해를 되게 쉽게 얘기를 한다. 뭐 이런 직설적인 화법이 있는 것 같고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이거를 모호하게 모호하다기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게 있어요. 예를 들면은 그 부동산 보유세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얘기했어요.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데 안 쓸 이유는 없죠. 그래서 이걸 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약간 이렇게 원전 문제도 너무 정치 이념화 됐다. 그래서 이것도 하겠다라고 단정짓지는 않지만 열어두는 자세로 하겠다. 그리고 뭐 강훈식 비서실장 출마 문제도 열린 자세로, 이혜훈도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 안 했다. 그래서 그 배경 설명에 대해서 좀 열린 자세로 놓으면서 배경 설명을 충분하게 하는 게 이런 정치적 상황 변화에 좀 더 대응하기 위해서 이렇게 말을 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 윤인구 :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는 내일 열리는 거죠?

▶ 장성철 : 확정된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임명은 어떻게 될까요?

▶ 장성철 : 대통령께서 청문회 보고 어떻게 잘 해명을 하는지 그거에 따른 국민 여론이 어떤지 그렇게 좀 그다음에 결정하겠다고 하셨는데 결국엔 청문회 열면은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작성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보고서 작성 안 할지 보고서를 작성을 했는데 부적격으로 해가지고 청와대로 이제 넘길지 그걸 봐야 되는데 흥미로운 지점들이 있어요. 보통 여당 장관 후보자면 여당 의원들이 보호하고 막 어려운 질문 나오면 막 해가지고 뒤집어 엎고 막 이러는데 과연 내일 여당 의원들, 민주당 의원들이 어떠한 스탠스를 취할지 좀 궁금합니다.

▶ 김준일 : 제가 예언하면은 적격, 부적격을 다 써서 보낸다 이렇게 그냥.

▶ 장성철 : 대통령에게 너무 힘든 선택지를 준 거 아니에요?

▶ 김준일 : 대통령 왜 이렇게 걱정하세요?

▶ 장성철 :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 윤인구 : 다 써서 보낼 수도. 적격으로 보내고 부적격으로 보내는 거 아닌가요?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 예전에 다 쓴 경우가 꽤 있어요.

▶ 장성철 : 다 써요. 합의 안 되면 그냥 다 써요.

▷ 윤인구 : 합의 안 되면 그렇게 써서 보내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최종 고뇌는 대통령이 하도록.

▶ 장성철 : 그러니까 인사청문회 안 하고 임명해도 법적으로 문제없어요.

▷ 윤인구 : 뭐 그렇다면서요.

▶ 장성철 : 그런데 이제 의회를 존중한다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인사청문회 보고서까지 보고 결정하시겠죠.

▷ 윤인구 : 어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그 부분에 대해서 고뇌를 많이 한다고 얘기를 했다는데.

▶ 장성철 : 그런데 약간은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아닌가라고 읽을 만한 문장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문제가 많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뭐 인사청문회 보겠다 이런 거는 처음에 당초에는 무조건 임명하겠다는 생각이었잖아요. 근데 생각이 조금 좀 바뀌신 것이 아닌가

▷ 윤인구 : 이 문자는 뭔지 2197님 코스피 5천보다 장성철 주식이 올랐는지가 중요합니다.

▶ 장성철 : 제가 잡주를 갖고 있어가지고 제 주식은 떨어졌거든요.

▶ 김준일 : 천하의 도그 잡주를 가지고 계십니다.

▶ 장성철 : 로봇 주도 없고 반도체 주도 없고 AI 주도 없어요. 그래서 내가 참.

▷ 윤인구 : 안타깝습니다.

▶ 장성철 : 다음 생애나 투자를 잘해야겠어요.

▷ 윤인구 : 2918 님은 오늘 날씨도 추운데 <여의도 해장국> 뜨끈하고 좋았다고 두 분께 감사인사.

▶ 장성철 : 앞으로 더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김준일 평론가님하고.

▶ 김준일 : 위장 고수 장성철과 싸우겠습니다.

▷ 윤인구 :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성철/김준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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