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대학청년고용서비스 평가 전 분야 ‘우수’ 석권
지역 청년 취업 컨트롤타워 입지 강화·국비 지원 확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정부의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전 분야 최고 등급을 석권하며,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구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결과는 대구대가 현재 수행 중인 4개 핵심 사업 모두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교육계와 노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가 대상이 된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이다. 대구대는 연간 약 20억 원 규모의 국고 지원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구대만의 강점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진로 탐색 단계부터 개인별 심층 상담, 직무 역량 강화, 기업 매칭,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취업지원 시스템'을 가동해 실질적인 고용 지표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로 대구대는 3회(2022년, 2024년, 2025년) 우수 평가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업 기간 1년 연장과 함께 약 20억 원의 추가 국고 사업비를 확보하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동력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인적 성과도 뒤따랐다. 대구대 취업지원팀 김중호 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진희 대구대 학생처장은 "이번 평가는 대구대의 청년고용서비스가 단순한 행정 운영을 넘어 실제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