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동서축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 준비

손철규 기자 2026. 1.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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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영주시가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를 연계한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주요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 대응에 본격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9일 협력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으며, 올해 예정된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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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총력
동서5축 고속도로·국도 확충 연계 추진
철도 이설로 도심 단절 해소와 안전 강화
영주시가 2026년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향후 영주 교통지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영주시 제공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영주시가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를 연계한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주요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 대응에 본격 나섰다. 2026년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향후 영주 교통지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동서축 교통망의 핵심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다. 해당 사업은 충남·충북·경북 3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연장 330km 규모의 국가 간선 철도망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영주시는 지난 19일 협력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으며, 올해 예정된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철도망 확충과 병행해 영동선 시가지 구간 철도 이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공간 단절을 해소하고 평면건널목 제거로 교통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 공간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주역 안전연결통로를 개통해 철도 이용객과 시민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도로 분야에서는 문경~울진을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도28호선 문정~상망 구간 국도 신설 등 국가 도로사업도 중장기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 읍면동 도로 확·포장, 재해 예방과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지역 교통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산림치유원 입구 도로 정비로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두전교차로~봉현유전 구간의 지방도 승격과 영주~부석 구간 도로 선형개량을 통해 산업단지와 지역 간 연계 교통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가 교통망과 지역 교통 인프라를 함께 발전시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망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반이다. 영주시의 동서축 교통 전략은 철도와 도로를 함께 묶은 종합 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관문을 넘기 위해서는 논리와 연대,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계획이 현실이 될 때 영주는 중부권을 잇는 교통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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