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쏙] 금 한 돈에 100만 원인데‥더 상승한다고?
[뉴스외전]
◀ 앵커 ▶
금값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계속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고 하는데 작년에는 한 돈에 70만 원 이렇게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 100만 원 얘기가 나오네요.
◀ 기자 ▶
순금 한 돈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전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 매입가가 100만 9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새해 첫날 금값은 살 때 기준 한 돈에 87만 9천 원이었는데요.
20일 만에 13만 원 올랐습니다.
작년 초와 비교해보면 53만 원대였는데,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라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 시세도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온스당 4800달러선을 넘어 5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앵커 ▶
고공행진이다.
이런 말이 나올 법한데 이렇게 계속 오르는이유가 있습니까.
◀ 기자 ▶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란란드 관세' 철회 소식을 알리면서 금 선물 가격은 상승 폭을 반납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의 갈등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죠.
그러다보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확산되자, 자금이 금과 은 등 안전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국내 시세는 이에 따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도 "금값이 과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수준인 온스 당 4천 달러를 돌파한 지 단 3개월 만에 5천 달러를 넘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 통계를 보면 금값은 한번 상승세가 시작되면 장기간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금값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 앵커 ▶
금값은 계속 오를 거다, 이런 얘기네요.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795530_3697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성명' 법무연수원 전보된 박영빈 인천지검장 사직
- 청와대, '민주-혁신 합당 논의'에 "정청래 대표로부터 사전연락 받아"
- '선거법 위반 혐의' 김문수 측, 첫 재판서 "당선 목적 선거운동 아냐"
- 나경원 "민주당-혁신당 합당, '쌍특검 회피용' 뒷거래"
- 이정후 선수, LA공항서 서류 문제로 일시 구금됐다 풀려나
- '10년 만' 탄핵 뒤 첫 방문, 朴 오자 장동혁 돌연‥ [현장영상]
- 방첩사서 간부들 모으더니‥'원스타' 박정훈에 '특명'
- "내란 그 자체" 돌직구에‥박살 난 '계몽령' 궤변 [현장영상]
- 코스피 사상 첫 장중 5천 돌파‥4,952로 마감
- 이재명 대통령 "명분과 대의 매달린 개혁 안돼‥국민의 삶 개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