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부 장관, 우치동물원 현장 점검… 판다 도입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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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에서 국내로 판다를 추가 도입할 가능성이 열리면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직접 광주 우치동물원에 들러 사육·수용 여건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22일 광주시 북구 우치동물원를 방문해 판다 보호시설 조성계획 등을 보고받고, 후보 부지로 검토되고 있는 4300㎡(제곱미터) 규모의 유휴부지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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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에서 국내로 판다를 추가 도입할 가능성이 열리면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직접 광주 우치동물원에 들러 사육·수용 여건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22일 광주시 북구 우치동물원를 방문해 판다 보호시설 조성계획 등을 보고받고, 후보 부지로 검토되고 있는 4300㎡(제곱미터) 규모의 유휴부지 현장을 둘러봤다. 동물원 시설 및 인력 운영 현황, 사육사의 야생동물 사육 및 진료 경험 등도 집중 파악했다.

우리나라에 중국 판다가 처음 들어온 건 1994년이다. 당시 삼성 에버랜드는 판다 한쌍을 임대했는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1998년 조기에 돌려보냈다. 중국 측은 2016년 한국에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를 보냈고, 새끼를 낳으면서 국내 판다는 총 5마리까지 늘었다. 푸바오가 만 4세가 된 2024년 중국 방침에 따라 반환돼 현재 국내 판다는 총 4마리다.
기후부는 앞으로 중국과의 외교적 협의에 필요한 기술적인 검토를 적극 지원하고, 중국의 야생동물 관리당국인 국가임업초원국과의 실무적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판다는 2016년 국내에 첫 도입된 뒤 한중 우호와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기후부는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재 기자 a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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