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브리핑] GC녹십자, 대웅제약, HK이노엔

김소희 기자 2026. 1.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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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생활유통부 기자들이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 중 엄선해 간추린 뉴스 세 꼭지를 '바이오 브리핑'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편집자 주>
바이오 브리핑 이미지. [제공=챗GPT]

◇GC녹십자, '비맥스'로 5년 연속 '명예의 전당'
GC녹십자는 '비맥스'로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의 '기능성 비타민'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한 해 경영 실적·브랜드 가치·고객 만족·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 개선을 돕는다. 최근 출시한 '비맥스 제트'는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해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이 들어있다.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오른)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은 "현대인의 식습관 및 생활패턴 변화 등을 반영해 매번 새로운 라인업을 고심하고 있다"며 "5년 연속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은 이에 대한 결과를 보여준 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웅재단, 젊은 의과학자 학술 연구 지원
대웅재단은 젊은 의과학자의 학술 연구를 지원하는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총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해외 연구가 처음으로 지원 대상(3명)에 포함됐다. 

대웅재단은 2018년부터 만 45세 이하 젊은 의과학자 가운데 의사·수의사·약사 또는 관련 분야 박사 학위 보유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17개 분야에서 지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연구 내용과 계획 적절성·독창성·혁신성·영향력·예산 적절성 등을 비롯해 연구 내용·가치 및 연구자 역량을 평가했다. 대웅재단은 국내 연구자 지원을 넘어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연구 네트워크 확장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재단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들. [이미지=대웅재단]

대웅재단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연구 성과가 학술적 성과와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며 미래 의료 혁신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 비만치료제 국내 3상 대상자 모집 완료
HK이노엔(HK inno.N)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 국내 임상 3상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HK이노엔 스퀘어 전경. [사진=HK이노엔]

IN-B00009는 2024년 글로벌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에서 도입한 물질이다. HK이노엔은 국내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확보해 비만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HK이노엔은 이번 임상을 통해 기저치 대비 40주 시점의 체중 변화율과 체중 감소율 5% 이상인 시험 대상자 비율(1차 평가지표)을 확인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IN-B00009가 국내 비만치료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