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4950 마감 역대 최고 종가…장중 5000피 돌파

김성수 기자 2026. 1.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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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순매수, 주식시장 정책 지원 기대
외국인·기관 차익실현에 일부 상승분 반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힘입어 상승 마감
코스피, 4950 마감 역대 최고 종가···장중 5000피 돌파 기사의 사진

코스피가 4950선에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주가는 장중 5010선을 웃돌면서 국내 증시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7.13포인트(1.57%) 오른 4987.06으로 출발해 장 초반 5019.54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55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2억원, 102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2.03%), LG에너지솔루션(5.70%), 삼성전자우(0.82%), SK스퀘어(3.84%) 등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64%), 삼성바이오로직스(-5.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 HD현대중공업(-2.85%), 기아(-4.36%)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정유화학 중심 대형주 강세를 지속하며 장중 역사상 첫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며 "민주당은 코스피 7000시대를 열겠다며 주식시장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 지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에 장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3억원, 66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3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7.68%), 에코프로(10.41%), 에이비엘바이오(1.41%), 삼천당제약(12.83%), HLB(5.98%), 코오롱티슈진(8.06%), 펩트론(12.18%), 리가켐바이오(0.82%)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0.94%), 레인보우로보틱스(-2.53%) 등은 내렸다.

이날 기준 펩트론은 급락 하루 만에 12%대 급등하며 코스닥 시총 순위 11위에서 9위로 복귀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닥은 전일 급락 이후 이차전지, 미용기기 등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으며 로봇용 첨단 배터리에 대한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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