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6년 농촌 활력 사업 본격 추진…‘명품 농촌’ 조성 가속

이상만 기자 2026. 1.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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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개선·빈집 정비·기반시설 확충에 대규모 투자
농촌개발 평가 대상 수상 성과 바탕 주민 체감형 정책 강화
▲ 용문면 금당실 체류형 귀농귀촌지윈단지 조성 사업 조감도,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2026년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북도 농촌개발 분야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대상을 수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농업 기반시설 정비, 농촌공간 재정비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해 '명품 농촌' 조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 이후 17개 지구에 32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으며, 2026년에는 32억 원으로 10개 지구 사업을 이어간다.

주민 주도의 농촌 활성화를 위해 시군 역량강화 사업도 지속한다. 마을활동가와 마을리더, 로컬 크리에이터 등 160여 명을 육성해 농촌 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다.

빈집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2026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빈집 90동을 추가 정비하고, 농촌빈집은행 사업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다.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89억 원을 들여 수리시설 개보수와 용수개발, 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용문·효자·용궁·풍양면 4곳에서 총 155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임종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