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전 확대 기대…한수원, 중소기업 북미 진출 지원 본격화

장진영 기자 2026. 1. 22.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수원은 18~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협력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MANUGA with K' 사업을 진행하며 북미 원전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이 18일~24일(현지시간) 16개 협력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MANUGA with K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수원은 18~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협력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MANUGA with K' 사업을 진행하며 북미 원전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MANUGA는 'Make America Nuclear cooperation Great Again'의 약자로, 미국의 원전 확대 정책에 맞춰 국내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20~22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 '파워젠(PowerGen)'에서 원전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고, 비스트라(Vistra), 지멘스(Siemens) 등 미국 주요 EPC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한수원 통합관은 전시회 참가 기업 중 최대 면적으로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파워젠은 전 세계 90개국에서 840개 이상의 에너지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서 협력 중소기업들은 총 2건의 MOU 체결과 226건의 상담 실적을 거두며 향후 북미 시장 독자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한수원은 전했다.

참여 기업들은 19일 댈러스 소재 코만치 피크(Comanche Peak) 원전을 방문해 주요 설비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수출 경험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또 21일에는 한수원이 지난해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체결한 '텍사스주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MOU 후속 조치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 주정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텍사스주 원전 산업 담당자인 자레드 샤퍼(Jarred Shaffer) 국장과 면담을 갖고 원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국내 원전 협력기업들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자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