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주식 불장에…‘보수적’ 은행 퇴직연금서도 ETF 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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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새해 들어 약 보름 만에 퇴직연금 ETF 잔액(수탁고)이 1조원 이상 불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작년 말 퇴직연금 ETF 잔액은 10조 7363억원으로 집계됐다.
4대 은행 퇴직연금 ETF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12조 132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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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잔액 1.4조 ‘쑥’
![서울시내 은행들의 현금인출기 모습. [매경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mk/20260122151203571vbag.jpg)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작년 말 퇴직연금 ETF 잔액은 10조 7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재작년 12월 말 잔액(3조 2994억원)보다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퇴직연금 ETF 잔액은 매달 빠르게 불어났다. 3월말 4조원, 6월말 5조원, 9월말 7조원대를 돌파하더니 연말엔 결국 10조원대를 넘어섰다.
이들 들어 코스피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은행권 퇴직연금 ETF 잔액은 한층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4대 은행 퇴직연금 ETF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12조 1324억원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 불과 보름만에 잔액이 1조 4000억원 가량 급증한 셈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ETF 잔액(4조 907억원)은 업계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잔액이 5000억원 가량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해 ‘나의 SOL 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ETF 상품군을 237개로 가장 다양화했기 때문이란 게 은행측 설명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계좌를 은행에서 운용하는 이들은 안정적, 보수적 투자 성향이 강한 편”이라며 “그런데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호황을 보이자 더 이상 예·적금만으론 안 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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