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작곡가 명예의 전당’ 입성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6. 1. 22. 15:03

미국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2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진 시몬스, 폴 스탠리, 크리스토퍼 스튜어트, 알라니스 모리셋, 케니 로긴스 등과 함께 2026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올 투 웰’, ‘블랭크 스페이스’, ‘안티 히어로’, ‘러브 스토리’ 등을 작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최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내며 결국 자신이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하려 했다”며 “‘스피크 나우’ 앨범은 14곡 모두 협업 없이 단독으로 작사·작곡한 작품으로, 테일러의 기여도가 과연 그 히트곡들을 만들어낼 만큼 충분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던 회의론자들을 잠재웠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36세로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사람 중 두 번째로 어리다. 역대 최연소 입성자는 스티비 원더로, 선정 당시 33세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한 미국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전세계적으로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고, 빌보드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연간 1위를 달성했다.
작곡가 명예의 전당은 1969년 설립돼 매년 세계적인 작곡가를 선정하고 있다. 처음으로 작곡한 작품이 발표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6월 11일 미국 뉴욕의 메리어트 마르키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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