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안전체험관 건립·기록원 개원'…경남교육청, 7대 행정 혁신

김용구 기자 2026. 1.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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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올해 7개 행정 혁신 사업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교육청은 22일 관련 브리핑을 열어 행정국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 도교육청은 올해 학령 인구 감소와 원도심 공동화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지역 맞춤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허재영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에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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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 반영 폐교 활용
학교 공간 재구조화 등 추진
경남도교육청. 국제신문 DB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7개 행정 혁신 사업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교육청은 22일 관련 브리핑을 열어 행정국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경남교육청 기록원’이 오는 6월 창원 의창구 북면 옛 창북중학교에서 문을 연다. 이는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가 보유한 30년 이상의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동시에 교육 역사를 한눈에 살피는 학습·문화 공간이다. 사업비 190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 도교육청은 올해 학령 인구 감소와 원도심 공동화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지역 맞춤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일방적인 학교 폐지를 지양하고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남녀공학 전환, 신설대체 이전, 통합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유도하는 게 골자다. 올해 창원 봉림중 등 8곳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김해여중 등 13곳의 통폐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구축 사업도 순항 중이다. 335억 원을 들여 양산시 동면 금산리 일대 지상 3층, 연면적 5630㎡ 규모로 조성되며, 건축 공정률은 현재 42% 수준이다. 2027년 1월까지 창원·김해·양산 등 경남 학생의 약 80%가 몰려 있는 동부권에는 이런 안전 전문 교육 거점시설이 들어서면 지역 간 교육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지자체·교육청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 폐교 활용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전역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통합 지급한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과 공간을 연계하는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내부 인력에 의존하던 ‘학교 기계설비 유지관리 위탁’ 등도 추진한다. 허재영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에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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