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공무원 스스로를 SNS 인플루언서로 내세우는 '나도 청송 홍보맨' 사업을 가동하며 디지털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발대식을 열고 각 실과별 1명씩 총 96명의 직원을 홍보맨으로 위촉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군정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내부 인력으로 군정 소식과 생활 정보, 지역 행사 등을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홍보 활성화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참여 의지를 다진 뒤, AI를 활용한 홍보업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 홍보가 단순 보도자료 배포를 넘어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박장혁 청송군 소통홍보과장은 "군정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의 경험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AI 기술을 행정 홍보에 접목해 활용한다면 업무 효율성과 홍보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