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6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권혁두 기자 2026. 1. 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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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30만원, 4~5월 중 추가 30만원 풀어

[충청타임즈]  

충북 보은군이 오는 26일부터 민생안정 지원금을 본격 지급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2차로 나눠 전 군민에게 차당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조처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회 추경예산에 192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과 수령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1차 지급은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2차는 4~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거나 보은군 누리집과 네이버밴드 '대추고을소식'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미리 작성해 방문하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시행 첫 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한다. 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27일은 2와 7, 28일은 3과 8, 29일은 4와 9, 30일은 5와 0인 군민만 수령할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해 매주 월·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로 신청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수령하게 된다. 대리 수령하는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군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1·2차 지급분 모두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최재형 군수는 "군이 보유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민생안정 지원금을 마련한 만큼 재정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군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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