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찬공기에 지배당한 한반도…주말까지 영하 10℃ 강추위

이병구 기자 2026. 1.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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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한인 20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매서운 날씨에도 옥수수를 찌며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돼 한파 피해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다음주부터 기온이 조금 완화되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이후 전국 기온이 떨어지면서 20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서울 아침 최저기온 기준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북쪽의 찬 공기가 계속 한반도에 머물며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이후 현재까지 전라서해안와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해상에서 수면과의 온도 차이로 눈구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에는 경기남부와 충남권까지 눈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돼 서울에도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전라서해안은 24일까지 강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경상권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파 대비 행동요령. 행정안전부 제공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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