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06대, 대당 3천100만원 지원 버스 2대, 대당 보조금 3억5천만원 26일부터 차량 제조·판매사서 접수
광주지역 수소 충전소 위치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수소 승용차 104대와 수소 버스 2대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자격은 구매 신청일 전날까지 광주에 30일 이상 연속해서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광주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전체 물량 중 11대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별도 배정한다. 만약 7월 22일까지 우선 순위 물량이 소진되지 않으면 일반 배정 물량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보조금 규모는 승용차의 경우 국비 2천250만 원과 시비 850만 원을 더해 대당 총 3천100만 원이다. 버스는 국비 2억 6천만 원에 시비 9천만 원을 지원해 1대당 3억 5천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구매자는 2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지켜야 한다.
구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7일부터 차량 계약 시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광주 지역에는 수소 버스 44대와 수소 승용차 1천287대가 보급되어 있다. 현재 진곡, 동곡, 임암, 벽진, 월출, 신촌, 매월 등 총 7곳의 수소 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이나 현대자동차 광주지점 및 대리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