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골잡이’ 호날두, 개인 통산 960번째 골… 1000골 향해 순항
전세계 축구계 역사상 통틀어
공식 경기 첫 1000골 정조준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막FC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알나스르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 주앙 팰리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호날두는 2026년 들어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포효했다. 호날두의 골을 앞세워 알나스르는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골로 호날두는 개인 통산 960호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29일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뒤 “트로피를 받고 싶고, 1000골을 달성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1000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산 1000골 기록에 강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2002년 스포르팅CP(포르투갈)에서 데뷔한 호날두는 프로 무대에서 총 817골을 터트렸다. 스포르팅에서 5골을 넣은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145골,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에서 450골,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101골, 알나스르에서 116골을 기록했다.
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역대 전세계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인 143골을 성공시켰다. 그동안 펠레, 호마리우 등이 통산 1000골을 달성했다고 주장했지만 친선경기 등이 포함돼 실제 이들의 기록은 700대(호마리우 785골, 펠레 778골) 수준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오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896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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