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금값 추가 상승에 무게"…온스당 5천달러 코앞

송태희 기자 2026. 1.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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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시세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온스당 4천800달러선을 넘어 5천달러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현지시간 21일 온스당 4천837.5달러에 거래를 마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만 금 선물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소식이 알려진 뒤 상승 폭을 반납했고, 한국 시간 22일 오전 9시 기준 온스당 4천791달러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1일 4천831.73달러(종가)를 기록한 뒤 22일 오전 9시 현재 4천782.8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자 기사에서 "금값이 과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수준인 온스당 4천달러를 돌파한 지 단 3개월 만에 5천달러를 넘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금값을 올리는 주요 요인으로는 약(弱)달러 우려와 저금리 기조 등이 꼽힙니다. 

WSJ은 "역사적 통계를 보면 금의 상승세는 한번 시작되면 장기간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2024년 27%의 상승률을 기록한 금값은 작년엔 무려 65% 올랐고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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