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자치, '유휴공간'에서 길을 찾다
"군부대·폐시설을 주민 품으로…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전환"
"남부·북부 문화 격차 여전…균형 있는 문화 정책 시급"
"'모든 공간 31' 확장…민간 문화 공간까지 지원 확대"
"문화 접근성 높이면 정주성 강화·지역 활력 회복 기대"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6년 1월 21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조미자(더불어민주당·남양주3) 경기도의원 & 정희우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 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언박싱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의원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 분은 조미자 경기도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조미자: 네,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저희 광릉숲을 품고 있는 남양주 진접읍의 조미자 경기도의원입니다. 방송을 통해 이렇게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요. 2026년 새해에 모두 밖의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시면서 올 한 해도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정희우 mc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희우: 안녕하세요.
● 박성용: 오늘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죠. 오늘 주제가 '경기도 문화 자치 실현하려면 지역 유휴 공간 활성화해야'인데요. 희우씨 먼저 주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희우: 여러분 광명동굴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이곳은 40년 동안 방치됐던 폐광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경기도의 문화 공간 중 한 곳인데요. 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지역 간 문화 인프라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 그래서 이 광명동굴같이 도내 곳곳의 유휴 공간들을 경기도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오늘은 관련 내용 조미자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지난번에 출연하실 때도 그 관련 내용을 저희가 다뤄봤는데, 경기도의 문화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 이 부분 조금 더 부연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조미자: 네. 저희가 문화라는 분야를 말할 때는 사람 그다음에 공간, 콘텐츠, 이 세 가지의 조화를 잘 이루면 문화를 해석하고 정책으로 만들 때 굉장히 큰 기조를 잡아갈 수 있다고 보는데, 그중에 한 측면인 공간은 저희들이 공간 하면은 예술의 전당 크고 대단한 공간들의 인식이 먼저 오지만 실제로 공간은 민간들이 하고 있는 문화 공간도 있고 또 좀 전에 말씀드린 공간도 있고 실제로 굉장히 큰 그 공간들이 유휴, 쉬고 있는 공간들이 많다는 거죠. 사실 오늘 저는 저희 지역구 의원님과 함께 동두천에 캠프 모빌을 갔다 왔어요. 여기 같은 경우도 이제 미군 기지가 떠나고 나서 이제 조기 반환이 돼서 이곳을 주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서 활용을 해야 되는 그런 숙제가 있는 곳인데, 이러한 공간들은 생각보다 많이 유연하게만 생각하면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라는 거죠. 몇 백억에 꼭 건축을 해서만이 아니라 리모델링도 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갖고 쏟아내서 정말 좋은 지역의 공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곳들. 이런 가운데 저는 공간이라는 측면, 세 측면에서 공간이라는 곳을 좀 관심 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럼 궁금해지는 게, 그동안에 경기도에서 시행한 문화 공간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 조미자: 네. 저희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있어서 뭐 어느 아이스크림 광고 같은 그래서 '모든 공간 31'이라는 실제로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뭐냐하면, 어느 카페에서는 실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진 강습도 하고 있고요. 캘리그라피도 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 공간을 저희들은 단순한 상업적인 그런 카페로만 인식할 게 아니라, 이곳도 문화 공간이다 이렇게 인식을 해서 작은 지원이에요. 뭐 몇백만 원 단위밖에 안 되지만, 그분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지원해 주는 거를 도에서 하면 좋겠다. 이런 부분으로 정책을 실제로 만들어서 지금 올해가 3년 차가 되겠죠. 이러한 공간에 대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공간의 해석을 확장했고, 민간 공간에도. 그다음에 큰 예산은 아니어도 그곳에서 좋은 강사를 모셔서 글쓰기도 배울 수 있고 내 글도 써볼 수 있는 그런 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이 '모든 공간 31', 이런 부분들이 있고 뭐 저희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는 유휴 공간에 대한 좀 재해석을 통해서 주민들이 이 공간에서 당했던 희생들을, 특히 저희 같은 경우는 군부대가 있거든요. 85대대 정비 부대인데 한 1만4천 평인데, 군부대가 작년에 떠나갔습니다. 그 자리에 이 경기도가 갖고 있는 북부 쪽의 불균형적인 문화 공간의 그런 차별을 해소도 하면서, 좋은 콘텐츠를 넣을 수 있게 운영이 된다면 경기도라는 큰 틀 안에서도 굉장히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겠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그 공간을 통해서 경기도도 인식하고 또 삶의 일상들이 채워지지 않을까? 이런 부분으로 그 공간 사업에는 유휴 공간에 대한 활용, 민간 공간에 대한 지원, 이런 것들로 지금 구성돼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앞서 잠깐 언급이 됐는데, 경기도 내에서도 문화 공간이 지역별로 차이가 크죠?
○ 조미자: 많죠.
◆ 정희우: 네, 맞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 지역 문화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별로 문화 공간 접근성과 시설 수, 그리고 이용률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원이나 고양, 용인처럼 인구가 많고 도시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은 비교적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반면에, 경기 북부나 농산어촌 지역은 문화 공간 자체가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서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는 결국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균형 있는 정책 설계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 박성용: 조 의원님. 전국적으로 지금 뭐 폐교나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지 같은 다양한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재생하려는 시도가 많다면서요 실제로.
○ 조미자: 네. 실제로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곳 중에 전남 장흥의 교도소였던 자리를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서 지금 드라마 촬영도 했고, 다양한 그 지역이 갖고 있는, 그 공간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잘 살려가면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곳이 있고요. 또 인천에는 염색 공장, 뭐 요즘 핫한 성수동 같은 경우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는 곳이죠. 그런데 제가 경기도라는 지역으로 한정을 짓자면 북부 쪽에는 군부대 자리가 너무 많고. 그 군부대가 떠나, 저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미 이전을 완료를 했어요. 그래서 그러한 공간의 사례들을 많기도 하고, 또 저희는 만들어 가기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지금 좀 관심을 갖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래요. 관련해서 지난해 대표 발의안 조례안이 통과가 됐죠. 이 조례안도 좀 소개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조미자: 실제로 제가 낸 조례안이 경기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역 문화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거든요. 그러니까 조성이라는 부분에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부분이고, 활성화는 콘텐츠를 많이 넣어서 주민들로부터 활용을 잘 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러한 내용의 조례인데, 실제로 '모든 공간 31일' 이런 부분들이 보편적인 법 안에서는 해당이 되지만, 조금 구체화시키고 계속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조례가 필요하겠다 해서. 또 조례를 하고 나면 그에 따른 예산이 수반돼야 되고, 이런 부분들 때문에 조례를 조금 명시해서 만들어냈다고 해석해 주시면 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아니 이거 조례도 없는데 어떻게 바꿔요? 아니 어떻게 돈을 줘요 이런 부분이 저기 말이 나오지 않게 행정적, 또 재정적 지원 근거가 돼 있는 게 조례고. 그 조례가 많은 의원님들의 동의로 통과가 돼서 실제로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 지역의 군부대도 이런 유휴 공간에 대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조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물론 이미 특별법에 의해서 미군 부대 같은 경우에는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 그 법에 근거해서 추진이 많이 되고 있지만 경기도 안에서는 이러한 또 유휴 공간에 대한 특별한 해석 속에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의 활용, 이런 부분들의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이 조례를 대표 발의했습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지난해 토론회도 개최하셨다고 들었어요.
○ 조미자: 네. 사실은 이런 부분들이 저도 현장 활동을 하다가 도의회에 이렇게 들어와서 의원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정책과 예산과 의원들의 역할, 이런 부분들을 잘 모르고 있었어요 저도. 그냥 막연하게 아 누군가 하면 되고 우리가 주장하면 되겠지 이랬었던 건데. 근거도 필요하고, 토론회 안에서 주민들에게 참여도 하게 하면서 인식을 같이 해 나가는 그러한 시간이라고 보고요. 그 토론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이런 변화에 대한 기대도 하시고, 이런 동력을 갖게 되는 힘이 아닌가 이런 마음으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공간이 만들어졌는데 콘텐츠도 못 들어오고 주민분들은 "아, 저기 뭐지?" 이런 느낌이 안 들게 하려면 저 공간은 우리 지역에 있는 우리 공간이다 라는 인식이 들게 하는 거는 이렇게 처음부터 하는 스텝에서 함께할 때 그런 주인의식, 주체의식이 있다고 보고요. 이 부분이 바로 문화자치,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 놓은 조례가 문화 자치 조례거든요. 그 조례의 가장 근간이 아닌가. 위에서 톱다운이라고 그러죠. 위에서부터 정책이 내려오니까 이건 뭐야 이게 아니라, 군부대가 지금 비어 있는데 이 공간에서 "우리는 이런 걸 하고 싶어요라"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주민 주체를 만들어 가고. 그런 부분에 또 전문가들은 아니시니까 전문가로부터 이야기도 듣고. 그러는 시간들이 바로 토론회의 시간이었고, 전체적으로는 100여 명 넘게 이렇게 참여하시고 이랬는데, 그분들이 결국은 공간을 만들었을 때도 1차적으로는 관심이지만 2차 3차는 주체로서 성장하고 그 주체임이 모이고 모였을 때 그 지역 문화가 발전이 되는 거고. 그 힘이 쌓이고 쌓였을 때 저는 BTS도 나오고 뭐 케데헌도 나온다 이런 현장 기반의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토론회도 잘 진행을 했습니다.
● 박성용: 예. 이쯤에서 희우 씨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실제로 이 경기문화재단은 유효 공간인 남양주 85 정비대대 부지에서 지난해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는데요. 관련해서 문화 공간 활성화의 필요성을 들어봤습니다. 경기문화재단 김종길 정책실장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종길 /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인구 대비 문화 시설은 경기 남부는 좀 충분하지만, 경기 북부의 경우에는 전국 광역 지자체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민들이 느끼는 행복 지수나 삶의 만족도 역시 남부에 비해서 경기 북부는 낮게 나타나고 있는 거죠. 이런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또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줄 새로운 문화 거점이 아주 절실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 연말에 이 남양주 진접 정비 부대에서 저희는 예술 콘서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공간은 비어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곳에서 문화 공간을 실제로 한번 가능한지 저희들이 콘서트를 해보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인 광릉숲, 또 세계문화유산인 광릉, 그리고 천년 고찰 봉선사를 잇는 생태와 역사의 핵심 요충지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차원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 공간의 조성 또 새로운 이런 공간의 변신은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고른 기회를 실현하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가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희우: 네. 의원님, 그 문화 공간을 이제 활성화하게 되면 기대되는 효과도 한번 정리해 주시죠.
○ 조미자: 네. 뭐 어떻게 보면 반복되는 이야기일 수는 있는데, 그런 차별이 일단은 좀 해소가 될 것이고 남부와의, 그리고 경기 북부가 오늘도 저는 가서 상상을 한 게, 동두천의 캠프 모빌에 이 넓은 곳을 어떻게 활용해야 되지 이런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왜냐면 딱 그 한 곳이 아니라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곳들이 있잖아요. 군부대가 지금 통합도 되고 이런다고 하는데, 이런 가운데서 저희가 갖고 있는 저희는 1만 4천평이거든요. 근데 이 공간을 활성화하게 되면 기대되는 효과는 광릉숲 앞에 있어요. 저는 85대대 정비 부대에 좀 집중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근데 이 부대가 처한 위치는 의정부하고도 가깝고 가평이나 포천하고도 가까운 경기 북부의 제일 좋은 공간이라고 저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여기를 통해서 주민들은 문화 접근성이 높아질 거고, 그다음에 문화 활동이 일상이 될 수 있을 거고, 이러한 일상은 공동체의 연결성을 강조할 수 있을 거고. 또한 이러한 활동 내 일상이 즐거우면 마을을 안 떠나요. 네, 지역을 안 떠나요. 저희가 지금 가장 가까운 곳에 2지구 왕숙지구가 조성이 되고 있거든요. 28년 29년도에 지금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데, 우리 지역은 근처에 굉장히 좋은 건물들이 들어오면 소외감을 이야기할 텐데, 아니 우리는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어라고 하는 그런 정주성, 떠나지 않는 이유들이 만들어지는 데도 공간은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또 이 부분을 잘 살려서 관광, 상권까지도 연이어서 간다면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좋은 시설들이 들어오지만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아 쉬고 싶고, 문화적, 예술적 활동은 본능에 가깝게 다 담고 있는 본능이라고 보거든요. 그럼 그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차원의. 또 더 넘어 세계 차원의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모든 것들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그러한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이야기 하나 더 해볼까요? 최근에 서울어린이 연극상 시상식에서 '제22회 아시테지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축하드리고요.
○ 조미자: 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이게 조금 생소하거든요. 어떤 상인지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조미자: 네. 아시테지상은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 본부에서 아시테지 코리아가 과분하게 저한테 25년도에 연말에 주셨어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연극을 통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그러한 활동들을 쭉 하셨던 분들인데. 이 상은 그거와 연관돼서 그 해에 뭔가 공헌이 큰 사람한테 주는 상인데 유일하게 저한테 주셔갖고 엄청 감사했고 감동이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제가 전국에서 최초로 경기도 영아에게 지원을 해주는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기 때문에, 그리고 제정만 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법을 만들었는데 법을 지키지 않고, 법에 따른 일들이 없으면 아 저 법은 왜 필요해 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조례도 그렇다고 보거든요. 근데 그렇게 조례를 제정한 후에 그에 따른 생각보다 영아 쪽에 콘텐츠가 많지 않아요. 이 영아는 특별한 공간의 좀 필요성이 있고요. 콘텐츠도 그저 향유만 일방적으로 주는 게 아니라, 영아, 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이 자유롭게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주체가 돼서 이런 콘텐츠도 필요하고 공간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에 시도를 했고요. 작은 축제도 했고 또 그에 따른 홍보도 많이 했고 뭐 이러다 보니까 너 참 잘했구나 하고 상을 주신 거 같아요.
● 박성용: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희우씨 관련해서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영아 문화 영유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국제아동청소년 연극협회 아시테지코리아의 방지영 이사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인터뷰) 방지영 / 아시테지코리아 이사장
"아기 때부터 느꼈던 예술 향유의 감각은 유아로 그리고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이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작은 사회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보호받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활동입니다. 이 어른 관객의 체험은 나의 아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함께 모여 있는 다른 아기로도 시선이 옮겨가고 그리고 그 안에서 이 아기들은 다른 보호자에게도 보호를 받으면서 이타성을 만들어가는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하나의 공간이 이루어지는 거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볼 때에는 제도화되어 가는 감각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아기 공연 예술을 성인들이 같이 접하고 바라봄으로 인해서 '창의성'의 근본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면에서, 행정과 제도라는 규범에 갇혀 있는 현대인에게는 굉장히 필요한 근본적 요소를 이 아기들의 예술 관람 활동 안에서 저희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정희우: 네. 그리고 이 조례를 제정한 이후에 또 어떤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시행된 사업이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 조미자: 네. 저희가 이제 작은 몸 큰 상상이라는 이름의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영아 문화예술 축제도 진행을 했고요. 그다음에 KBS에서 다큐on을 통해서 사실은 영아에 대한 접근은 굉장히 아직 초보거든요. 그래서 외국 사례라든가 올해 저희들이 해왔었던 그런 프로그램들을 좀 소개하고 이 의미가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의 이 저출생 시대의 대안이기도 하다 이런 맥락의 다큐멘터리도 제작을 해서 상영을 이미 했고요. 그래서 생애 초기부터 영아가 그저 단순하게 부모들에 의해서 사회에 의해서 던져주는 게 아니라, 그 자체를 해석할 수 있는 체득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는 이러한 기회를 작년에 많이 가졌거든요. 이런 부분들로 이제 진행을 좀 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상임위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맡고 계신데, 앞으로의 계획도 좀 들어볼까요?
○ 조미자: 뭐 지금은 이제 시간이, 저희들이 앞을 바라봐야 되는 시간 안에서 제가 해야 될 일들은 저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면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할 수만 있다면 정책 안에서 예산 안에서 그 일들을 풀어나가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한테 외면당했거든요. 신뢰를 못 주기 때문인데, 그 말은 효능감을 못 느끼기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근데 요즘 이제 많은 분들이 그래도 감사하게 이렇게 뭔가 민원이라든가 대화를 할 때 이런 부분들을 많이 같이 해나가다 보니까, 다양한 분야에 학교면 학교 학부모면 학부모. 또 작은 곳에서는 길을 내고 또 어딘가는 아주 소소한 일이지만 이런 부분에 소통을 하다 보니까, 그러한 소통을 하는 시간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고. 또 제가 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명감이 되게 많은데, 반성도 많이 합니다. "아, 나 뭐 했지." 3년 동안 뭐 이런 생각도 많이 하는데 그래도 많이 격려를 해 주시는데, 지역 문화가 곧 대한민국의 문화를 주도한다 이런 부분으로의 실천을 게을리하지 않고 좀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실까요?
○ 조미자: 네. 할 일은 많고 저희들도 시간도 없고 이렇지만, 정치인들 생각보다 놀고 있지 않거든요. 정말 열심히들 하고 있는데, 내가 모르면 모르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분들은, 근데 우리 같이 격려해 주시고 저는 소통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올해 작년보다는 조금 나은 경제 회복이 돼서 정말 다니다 보면은 힘들어요 힘들어요 하시면 정말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한데, 기대 같이 하시면서 소통하시면서 하면은 작년보단 나은 26년을 향해서 가는 일에 저도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은 두 분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정희우: 감사합니다.
○ 조미자: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조미자 경기도의원 그리고 정희우 취재 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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