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두바이 이어 아부다비 뚫었다…UAE 교통망에 'K-AI'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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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에 참여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두바이 교통국과의 계약에 이어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노타의 온디바이스 최적화 기술은 아부다비의 실시간 교통 분석과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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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실증서 정확도 95% 입증…본사업 진입 '교두보'
![채명수 노타 대표(왼쪽)와 압둘라 하마드 알그펠리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총괄국장이 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노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552778-MxRVZOo/20260122092610724slsx.jpg)
인공지능(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에 참여한다. 지난해 두바이 도로교통국과 상용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아부다비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중동 교통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타는 아부다비 교통청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사고 관리 시스템 및 협력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타의 AI 경량화 기술을 활용해 아부다비 도심의 교통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의 실시간 자동 사고 관리 시스템 개발 △C-ITS 인프라를 활용한 교통 약자(보행자·자전거 등) 보호 서비스 구현 △교통 관제 센터 시스템 통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타가 제공하는 핵심 기술인 '노타 비전 에이전트'는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비전언어모델(VLM)을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구동(온디바이스 AI)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수집된 교통 데이터를 별도의 서버 전송 없이 즉각 처리하기 때문에 통신 지연을 최소화해 사고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민감한 영상 정보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적고, 클라우드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노타는 지난해 아부다비 현지에서 진행한 기술 검증(PoC)에서 도로 위 돌발상황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잡아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중동 공공 인프라 시장에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사업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두바이 교통국과의 계약에 이어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노타의 온디바이스 최적화 기술은 아부다비의 실시간 교통 분석과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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