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G20 정상회의 제주 개최 적극 검토”
2028년 한국 의장국 유치 경쟁 본격화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21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2028 G20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제안했다. [사진제공-문대림 의원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551757-p7t5OYl/20260122090620860aasr.jpg)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8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제주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21일 정부 청사에서 김 총리를 만나 '2028 G20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대통령이 지방 도시 개최에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며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 제고를 위해 제주는 가장 완벽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성된 국제회의 인프라와 검증된 정상회의 전문도시, 최고 수준의 보안 환경, 미래 의제 선점 등 네 가지 측면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실제 제주는 제2의 국제컨벤션터인 국제 MICE 복합시설이 최근 준공돼 대규모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21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2028 G20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제안했다. [사진제공-문대림 의원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551757-p7t5OYl/20260122090622194cpjo.jpg)
문 의원은 "제주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평화와 미래 혁신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김 총리는 "인프라, 경험, 보안, 의제 등 제주의 핵심 경쟁력은 물론, 천혜의 경관까지 고려한다면 제주가 G20 개최의 최적지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제주를 G20 정상회의 개최 유력 후보지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문 의원은 향후 국회 차원에서도 제주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부는 물론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제주를 비롯해 인천과 부산, 경주, 여수, 전남, 경북 등 대부분의 도시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종 개최지는 향후 외교부의 공모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