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재결합 결국 꿈이었나, 이 선수 2400억에 양키스 남는다…트레이드 거부권+옵트아웃 포함, 그러나 왜 5년인가

이정원 기자 2026. 1. 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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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시간은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좋다."

코디 벨린저가 뉴욕 양키스에 남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들은 22일 벨린저가 양키스와 5년 1억 62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와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7년과 2028년 시즌 후 옵트아웃이 가능하다는 조항도 있다.

2017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벨린저는 2017시즌 132경기 128안타 39홈런 97타점 87득점 타율 0.26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신인왕에 등극했다. 2019시즌에는 156경기 170안타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타율 0.30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고, 2020시즌에는 데뷔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1시즌과 2022시즌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다저스와 인연도 정리됐고, 이후 시카고 컵스로 향했다. 컵스에서 2년을 뛴 후 2025시즌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벨린저는 2025시즌 152경기에 나와 160안타 29홈런 98타점 89득점 타율 0.272로 활약했다. 부활한 벨린저를 두고 다저스가 영입을 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결국 벨린저는 양키스에 남는다.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전에 벨린저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시간은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 양키 스타디움, 팬들, 구단, 그리고 이 클럽하우스에서 이 선수들이 만들어온 문화까지 모두 특별하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MLB.com은 "양키스는 벨린저에게 최소 두 차례의 제안을 했다. 옵트아웃 조항과 사이닝 보너스에서 한발 물러섰지만 계약 기간을 5년 이상으로 늘리는 데는 선을 그었다. 벨린저는 7년 계약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 터커(다저스), 보 비셋(뉴욕 메츠)이 시장에서 빠진 뒤 최대어 타자 FA로 남아 있었다. 결국 5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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