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차보험 손해율 87.0%…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남주현 기자 2026. 1. 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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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30일 전북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1t 트럭의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30.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지난해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87%에 육박하며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손해율도 96%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7.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상승 폭이 더욱 가파르다. 지난달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최근 6년 사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손해율 급등은 우선 연말 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수성에 더해,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와 부품비 등 물적담보 손해액의 지속적 증가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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