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략폭격기, 동해 상공서 11시간 장거리 비행

이재준 기자 2026. 1. 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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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서 T-95 전략 폭격기가 공중 급유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 2026.01.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Tu-95MS 전략폭격기가 동해 중립 수역 상공에서 11시간 넘게 비행 임무를 수행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화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Tu-95MS 전략폭격기가 Su-35S와 Su-30SM 전투기의 공중 호위를 받으면서 동해 중립 상공에서 장거리 비행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항공기의 모든 비행은 국제법상 공역 이용 규칙을 엄격히 준수해 수행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항공우주군 장거리항공 부대는 이번 비행이 계획된 정례 임무의 일환이라며 이 같은 비행은 동해를 포함해 북극, 북대서양, 태평양, 흑해, 발트해 등의 중립 수역 상공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 국방부는 모든 공중 작전이 주권 국가의 국경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제 규범을 완전히 지키면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러시아 매체 www1.ru는 Su-30SM2와 Su-24M 전투기가 Kh-59M, Kh-25 미사일을 탑재하고 발트해 지역에서 정밀 타격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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