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까지 나가 MB 지원"...신천지 의혹 수사 확대되나

김영수 2026. 1. 21. 23: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신천지가 과거 한나라당 시절 때부터 대선 경선 등에 개입했다는 진술을 합수본이 확보했습니다.

YTN 취재 결과 특정 후보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합동연설회에도 동원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0년대 초반부터 신천지에서 활동한 신도 A 씨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때부터 정당 활동을 지시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당시 한나라당 당원 가입은 물론 특정 후보를 지원했다는 겁니다.

지원 대상은 이명박 당시 후보, A 씨는 세를 과시하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까지 동원됐다며, 당시 배포됐던 합동연설회 초청장을 공개했습니다.

[A 씨 / 신천지 신도 : 대통령 후보로 나가기 위해서 돌 때 저희가 힘을 모아서 해주고 했거든요. 이명박 대통령이라든지 구호도 외치고….]

신천지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이 거의 20년 전부터 있었다는 주장인데 정경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수본도 비슷한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당원 가입 지시가 있었다는 전직 지파장 최 모 씨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본은 또 신천지 측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포함해 야권 인사들을 접촉했다는 취지의 녹취록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10만 명 당원 가입 의혹에서 시작된 합수본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