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정성국 "한동훈, 정치 생명 끊어질 위기.. 장동혁 방문 계획 없다"

MBC라디오 2026. 1. 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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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내란 인정한 한덕수 1심, 尹과의 절연 심각하게 고민해야
- 장동혁 단식, 안타깝지만 한동훈과의 만남은 별개
- 당 변화 없는데.. 한동훈, 장동혁과 만날 명분 없어
- 한동훈 제명 결정, 분명한 하자.. 객관성 공정성 담보 안 돼
- 한동훈 무소속 출마? 고민하기엔 이른 시점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스튜디오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성국 > 안녕하십니까? 부산진구갑 정성국 의원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재판 얘기부터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서 1심 선고 징역 23년 중형이 나왔습니다. 의원님 개인의 입장과, 당에선 어떤 입장이 나왔나요?

◎ 정성국 > 일단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면 저도 오늘 선고 장면 핵심을 좀 봤는데 검찰의 구형이 15년이었지 않습니까? 보통 검찰 구형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근데 23년이라는 것은 검찰 구형을 완전히 뛰어넘는. 정말 크게 선고가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국민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결국 '재판부가 내란으로 판단하느냐'를 우리가 봤는데. 왜냐하면 다음 달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한 재판이 나오니까 이게 어떤 가늠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근데 내란이라고 명명을 했어요. 재판부가.

◎ 진행자 > '위로부터의 내란', '친위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썼죠.

◎ 정성국 > 그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엄중한 구형을 내린 것인데. 조금 의외였던 것 같아요. 많은 법조계인들도 15년을 기준으로 조금 줄든지 그 정도를 생각했는데 이 정도가 나온 거는 정말 크고. 또 저희 국민의힘으로서도 오늘 일단 당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나왔다기보다는 '우리가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고 그다음에 최종심까지 보자'는 식으로 대변인이 이야기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당의 입장인데. 물론 그 말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구형과 1심은 다르잖아요. 구형 때는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것인데 이제 1심이 나왔기 때문에 당으로서도 지금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있을 것 같다'.

◎ 정성국 > 구형이 나왔을 때는 우리가 논평을 안 해도 되고 '재판을 보자' 이러는데 1심 결과에 대해서만큼은 의미를 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내란으로 일단 명명했다는 자체에 대해서 우리 당도 지금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몰리지 않느냐, 이런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지난주에 체포 방해 혐의 1심 선고. 형량을 떠나서요. 그때도 어쨌든 정당한 법 집행이었고 수사권 조정이나 공수처의 수사권에 대해서도 다 수사권 인정이 되는 식으로. 전체적으로 보면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문제 제기했던 것들을 재판부에서 계속 '그렇지 않다'라는, 정리하는 판결로 지금 나오고 있단 말이죠. 이 정도에 대해서는 당에서도 중대한 무게감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습니까?

◎ 정성국 > 지금 체포 방해 같은 경우도 징역 5년이 나왔죠. 그다음에 저희가 주장했던 '공수처가 수사 권한이 있느냐' 그리고 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에 대한 부분이나 여러 가지 우리가 제기했던 부분들이 사실상 인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이런 부분들이, 특히 오늘은 내란에 대한 명명까지 했기 때문에 이걸 법원에서 그렇게 해버렸으니 앞으로 우리 당이 정말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라든지 '윤어게인' 세력과의 그런 관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때가 좀 오고 있지 않느냐. 정말 앞으로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데 있어서, 아직 최종심이 나온 건 아니지만 그런 데에 대한 또 어떤 인식들 이런 부분들이 나타나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 진행자 > 계속 이어질 사안이니까 어느 정도 수준, 어느 정도 시점에서는 한번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 정성국 >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나 지도부가 아직까지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고.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계엄에 대해서 사과는 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고성국 씨 입당이라든지 또는 지금 당직에 배치되어 있는 사람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사람들이 거의 다예요. 이런 모습을 지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1심이 나오고 구형이 나오고 한다 하더라도 아마 바로 자세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것은 지방 선거를 앞둔 우리 당으로서는 상당히 지금 곤혹스러운 상황이죠.

◎ 진행자 > 사실 분노하는 대목 중에서 또 하나가 체포 방해 혐의 유죄가 나오면서. 당시 한남동 관저로 가서 한 40명 넘게 문 앞에서 막지 않았습니까?

◎ 정성국 > 45명.

◎ 진행자 > 한 45명 정도가 했는데. 어떻게 보면은 그 자체도 크게 보면은 유죄로 판단을 한 거예요. 물론 기소가 된 건 아니겠지만요.

◎ 정성국 > 그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유죄다' 이런 표현은 안 하고 싶고요. 우리 동료들의 행동 자체를 지금 평가할 상황은 아니니까, 제가 법관이 아니라서. 근데 또 이런 평가는 하잖아요. 물론 막은 행동은 했지만 결국은 비켜줬거든요. 우리가 격렬하게 저항한다든지 이런 거보다는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났을 때 길을 터줬기 때문에. 저는 그때 45명의 우리 의원들의 그 모습이 바람직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 해서 이것을 유죄로 이렇게 한다든지, 또는 2차 특검에서 그것을 가지고 뭘 더 하기에는 저는 정치적 행위 성격도 크기 때문에 그렇게 바라보는 게 맞지 않겠나. 이렇게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 진행자 > 어쨌든 지금 장 대표가 오늘로 단식 일주일째죠?

◎ 정성국 > 7일째입니다.

◎ 진행자 > 지금 보니까 의료용 산소발생기까지 착용을 했던데. 일단 상태는 어떠세요?

◎ 정성국 > 제가 듣기로 구급차도 오늘 왔다고. 온 걸로 전 알고 있고요. 근데 장 대표께서 지금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응급 병원 안 가겠다고요?

◎ 정성국 > 완강하게 거부했고. 오늘 의총도 의원들께서 '단식 중단을 요청하자'. 공식적으로 의원들 차원에서 이랬는데 본인께서 지금 물러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굉장히 지금 고통스러울 거예요. 저도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극한 고통에 지금 있는 분을 보면서. 그 단식 자체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평가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굉장히 고통스러운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일단은 어떤 성과라 해야 되겠습니까? 이런 부분이 아직까지 쥐어지지 않았잖아요. 우리가 지금 공천헌금이라든지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지금 전혀 반응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보통 이제 야당 대표가 이렇게 단식을 하면 대통령실이라든지 야당에서 오잖아요. 의례적으로도 와서 인사를 하고 위로를 하거든요. 이런 거조차 없어요. 특히 오늘 그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이죠. 그분은 또 3선 의원 출신 아닙니까? 원내대표까지 하신 분이. 이 정도 정치력을 가지신 분이라면은 당연히 오늘 현장에 와서 장동혁 대표를 위로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안 왔다는 것은 민주당이 아주 완강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봐야 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께서 이렇게 몸이 굉장히 극단적으로 안 좋은 상황까지 갔지만 실려 가게 되면 이 단식의 성과에 대한 이야기들이 또 나올 수가 있으니까. 여러 가지로 굉장히 지금 고민스럽고, 좀 답답하고, 지금 이런 상황이 아니겠느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진행자 > 내세운 단식의 이유는 '쌍특검법' 수용인데 이게 시간이 가면서 마치 '쌍특검법' 통과 촉구 단식보다 한동훈 전 대표 방문 촉구 단식이 되는 것처럼 굉장히 한 전 대표 방문에 대해서 관심들이 높아요.

◎ 정성국 > 저도 그런 전화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기자님들 전화 오는 게 딱 뭘 묻는지 알겠어요. '한동훈 전 대표께서 방문하시느냐' 이거거든요. 근데 방문할 계획이 없습니다. 없는 이유가 우리가 장동혁 대표가 단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은 일단 그대로 차치하고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떻게 보면 조작된 감사 결과에 의해서, 또 윤리위원회의 그런 선을 넘는 제명 결정으로 인해서 정치 생명이 끊어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의원들이라든지 또는 어떤 국민 여론에서 일부 '한 전 대표도 좀 전향적으로 사과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부분에 대해서도 대표께서 일단 사과 표현을 했지 않습니까? 그 사과가 어느 정도 수위였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분명히 한 전 대표께서 지금 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팩트는 짚고 사과를 했어요. 분명히 국민들께 사과를 했습니다. 했는데 이 사과한 부분에 대해서조차도 지금 평가가 나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 진행자 > 전 솔직히 그 사과를 보면서 사과인데 명확하지가 않게 들렸어요.

◎ 정성국 > 어떤 게 명확하지 않으셨어요?

◎ 진행자 > 무엇에 대한 사과인가.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이렇게 온 상황 자체에 대한 사과인지, 당원게시판에 대한 혐의, 그러니까 이 잘못된 거를 인정하는 사과였는지 명확하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 정성국 > 근데 지금 한동훈 대표가 사과를 할 수 있는 부분은 당원게시판에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앵커님께서도 '한동훈 대표가 사과해야 될 게 무엇이냐' 물었을 때는 딱 떠오르는 게 모든 국민이 다 아는 분들이라면 당원게시판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그게요. 당원게시판 문제 때문에 제명 결정이 나온 것이었고 그 이후에 이어진 사과였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유추할 수밖에 없죠.

◎ 정성국 > 그래서 당원게시판이라는 단어가 안 들어갔다고 해서 당원게시판이라고 할 수 있느냐라는 거는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을 별로 하고 싶지 않고요. 왜냐하면 너무나 확실한 상황이니까. 이 사과가 당원게시판에 대한 사과라는 것은 당연히 그 단어가 안 들어갔더라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할 상황은 그거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한동훈 전 대표는 윤리위원회가 했던 결정에서 분명한 하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자료를 다시 갖고 나왔는데요. 윤리위원회가 두 번의 정정을 했잖아요. 제명 결정을 하고 나서 두 번을 정정합니다. 그 말은 본인들의 제명 결정을 내린 근거들이 신뢰받지 못한다는 뜻이죠. 처음에는 '피조사인, 즉 한동훈이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해놓고 '징계 대상자가 직접 게시글을 작성했는지 여부가 확인이 불가하다'고 정정을 한 번 했습니다. 그리고요. 한 번 더 정정할 때는 당무감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대상자, 즉 한동훈 가족 명의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확인하였다'. '추정되는'이란 말을 쓴다는 것은 이 조사 결과가 확실치 않다는 거를 증명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판결문을 내리고 나서 그 판결문을 수정하는 일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윤리위는 어찌 보면 우리 국민의 말로 해서 사법부 역할이잖아요. 그럼 이 부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죠. 그리고 우리 당헌·당규에는 당무감사위원회나 윤리위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된다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서는 이 임명권자인, 또 당무감사위원회는 당대표 직속입니다. 대표가 책임 있게 해결해야 되거든요. 근데 대표께서 지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잖아요. 왜 그러면 대부분의 의원들이 의총에서 '이 제명이 잘못됐다' 했겠습니까? '철회해야 된다' 말까지 했겠습니까? 이 부분을 다 인정한다는 거죠. 이거는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격려하고 응원하고 안쓰러운 마음과는 좀 별개라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께서 어떤 명분을 가지고 가서 찾아가는 것이며, 또 장동혁 대표가 가는 방향이 강성 지지층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그 주변을 지키고 있는 많은 당직자들을 전부 '윤어게인' 세력들로 하고 있으면서 쇄신에 대한 모습은 말로만 하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당의 변화를 전혀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며. 한동훈 전 대표가 할 수 있는 명분이 전혀 없는 거죠. 그래서 '인간적으로 가서 손 한번 잡아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이렇게 말하기는 쉬운데.

◎ 진행자 > 모르겠어요. 정치적인 갈등이 있는 관계를 떠나서 단식을 하고 있다는 어떤 몸을 던진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 정성국 > 근데 그 부분이 만약에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이 안 나왔다면은. 한 전 대표에 대한 무리한, 어찌 보면 신뢰할 수 없는 그런 제명이라는, 극단적인 정치 생명을 끊으려는 그런 게 없었다면. 장동혁 대표와 이런 관계가 지금 좋지 않잖아요. 그런 상황이라면 달랐겠죠. 근데 지금은 한동훈 전 대표도 어떻게 보면 본인이 받아들일 수 없고 상식을 벗어나는 그런 과하디 과한 그런 엄중한, 정치 생명을 끊는 제명이라는 통보를 받은 입장 아닙니까?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이나 마음도 우리가 헤아려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에게 '무조건 그냥 사과해라' 하고 찾아가라고 하고. 지금 권한을 가진 쪽은 장동혁 대표 쪽입니다. 권한을 갖고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장동혁 대표에게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그걸 쥐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자, 재심 기한이 토요일까지죠?

◎ 정성국 > 다음 주 24일까지인가 그럴 겁니다.

◎ 진행자 > 24일이면 토요일입니다.

◎ 정성국 > 가능한 건 26일 날 아마 최고위에서 아마 의결이 가능한 걸로는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안 하시는 거죠? 재심은?

◎ 정성국 > 재심은 없습니다. 신청 자체는 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에서 감형을 해줄 것을 기대하십니까?

◎ 정성국 > 그게 안 되죠. 재심 신청 안 하면 감형 자체가 안 되는 거죠. 왜냐하면 재심 신청을 안 했기 때문에 제명이라는 그 자체를 통과시키느냐, 아니냐지 이거를 바꾸고 하는 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이후의 행보는 어떻게 됩니까? 최고위에서 제명이 결정됐을 때 이후 어떻게 됩니까.

◎ 정성국 > 그게 처리가 될지 안 될지 불투명하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지금 의총에서 워낙 친한계가 아닌 의원들조차도 많은 분들이...

◎ 진행자 > 만약 제명이 결정이 된다면.

◎ 정성국 > 결정된다면 그때는 저희도 나름. 우리 방식이 친한계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정치적 성향을 어느 쪽으로 드러내지 않는 의원들도 많이 그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의원들의 반발이 너무나 격렬하게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요. 그 다음에 자꾸 질문하시는 부분이 이런 거더라고요.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하느냐?' 이걸 여쭤보잖아요. 그 부분은 아직까지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결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그리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지만 이것이 가지는 어떤 의미나 효과나 또는 반응들에 있어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그리고 지금 장동혁 대표가 어떤 형태로든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거는 바로 복귀는 안 됩니다. 그러면 여러 일정상 봤을 때 당장 지금 이 제명 처리 건을 당 대표 없이 처리하는 것은 저는 불가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좀 더 시간이 충분히 지나가야지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될 거기 때문에.

◎ 진행자 > 의원님이 지금 아까 그 표를 들고 오신 것만 봐도 충분히 하실 말씀이 있는 거예요. 지금 뭔가 결정의 어떤 부당성이나 이런 것들.

◎ 정성국 > '근데 왜 재심을 안 하느냐', 그 말씀이시죠?

◎ 진행자 > 왜 그냥 가만히 있는지.

◎ 정성국 > 이분들이 내린 이 결정은 정치적 결정입니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한동훈 전 대표를 정치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윤리위입니다. 이 윤리위의 구성원이 그대로인데.

◎ 진행자 > 그 주장을 하시기 위한 자료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 거죠?

◎ 정성국 > 그러니까 저희가 그 윤리위의 결정을 신뢰할 수가 없다는 거죠. 받을 수 없다는 거죠.

◎ 진행자 > 그런 얘기도 나옵니다. '행여 제명이 된다면 한동훈 전 대표, 친한계는 선거 앞두고 승부수를 걸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그런 질문들도 받으셨을 것 같아요. 무소속으로라도 지방선거에 나간다거나.

◎ 정성국 > '한동훈 전 대표께서'? 그런 이야기는 하시는 분들은 계시더라고요. 대표가 제명이 됐을 때 그걸 우리가 항거하고 법적으로 조치는 하지만 여하튼 정치적인 어떤 판단을 해야 되는데. 그렇다면은 방법은 지선에서 무소속으로 나가는 방법도 있다든지 이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지금 한 전 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고민하기에는 좀 이른 시점이고.

◎ 진행자 >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 번도 논의한 적 없습니까?

◎ 정성국 > 우리는 그런 논의를 지금 할 수가 없는 게 지금 상황들이. 저희들이 제명 결정 나오는 것도 사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밤 12시에 이렇게, 이런 정도로까지 할 거라고까지는 사실 예상을 못 했어요. 어떻게 보면 좀 허를 찔린 거죠. 아무도 예상 못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이 너무나...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 바로 그다음 날 단식 들어가는 것조차도 저희는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당 지도부들 간에는 이야기가 좀 있었을지 몰라도. 그러면 이런 식으로 당장 우리 코앞에 있는 일들이 이렇게 극단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지금 지선에서 무소속 출마하냐, 안 하냐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너무 먼 이야기죠.

◎ 진행자 > 그런 전망들이 있어서 여쭤봤어요.

◎ 정성국 > 그런 전망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치하시는 분들이나 평론가들이나 이런 분들은. 근데 저희 입장은 지금 그런 상황이다.

◎ 진행자 > 지금 장 대표 같은 경우는 출구가, 그러면 사실은 명분적 출구보다는 병원에 그냥 실려 가시는 거 말고 어떻게 출구를 찾아야 돼요?

◎ 정성국 > 그렇겠죠. 장 대표께서도 지금. 근데 제일 중요한 거는 본인의 건강입니다. 사람의 건강보다, 그분의 안위는 중요하잖아요. 그게 1순위가 된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지금 끝까지 거부하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단식으로 얻은 게 뭐냐. 그리고 단식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 지금 너무 너무 큰 숙제가 남아 있잖아요. 단식에서 돌아오더라도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건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 그리고 또 우리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금 하루하루가 가고 있는데 이 전선을 어떻게 지금 정리해서 선거를 치르느냐. 큰 숙제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아직까지 정리가 잘 안 되실 것 같아요.

◎ 진행자 > '남는 게 뭐가 있을까'라는데 딱 떠오르는 거는 좀.

◎ 정성국 > 저도 그렇습니다. 그게 딜레마가 아니겠느냐. 또 지도부도 출구 전략이 지금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출구 전략을 제시할 마땅한 그런 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민들이 깊어진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모쪼록 잘 수습되기를...

◎ 정성국 > 저희 국민의힘을 걱정하는 많은 국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정치는 이렇게 제거하고 분열하고 해서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 차를 좁혀서. 이재명 정부의 폭주와 민주당의 폭주를 견제해야 될 국민의힘이 이렇게 가고 있는 데 대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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