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지·고발된 남동구 옛 롯데百 부지…시행사 “일정 변동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사업이 착공 신고 이전 공사로 행정당국의 공사 중지 명령과 고발 조치를 받은 가운데 시행사 측은 분양과 완공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21일 남동구 등에 따르면 구월동 1455번지에 위치한 옛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지는 2019년 폐점 이후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식회사(옛 엘리오스구월)가 매입해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사업이 착공 신고 이전 공사로 행정당국의 공사 중지 명령과 고발 조치를 받은 가운데 시행사 측은 분양과 완공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21일 남동구 등에 따르면 구월동 1455번지에 위치한 옛 롯데백화점 인천점 부지는 2019년 폐점 이후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식회사(옛 엘리오스구월)가 매입해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곳에는 지하 6층~지상 37층, 4개 동, 4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그러나 최근 남동구가 해당 공사 현장에서 시행사가 착공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지하층 관련 공사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 중지 행정명령을 내린 뒤 관할 경찰서에 고발(중부일보 1월 16일자 6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한 경찰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가 된 지하층 관련 작업은 지상층 철거 과정에서 지하 구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지하층 철거에 앞서 천장재와 배관 일부를 제거하고 구조 보강을 준비하는 작업이었다.
현재 시행사는 추가적인 구조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안전 조치 계획을 수립해 남동구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지하층 철거에 대한 착공 신고 절차를 마무리하고, 구청의 고발 조치와 관련해서도 필요한 절차를 이행한 뒤 취하를 요청하는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사업 관계자는 착공 신고가 완료돼야 분양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4월 분양과 2030년 초 완공을 목표로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사 중지와 고발 조치로 인해 착공 시점과 분양 일정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시행사 측은 전체 사업 일정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식회사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음 달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당초 계획했던 2030년 초 완공 일정에도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빈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