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터] 존재와 사유의 본질 찾고 싶나요…도자기·추상 평면회화展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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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목&휘갤러리(부산 해운대구 좌동)에서 권상인 이기주 2인전 '사유와 존재'를 다음 달 12일까지 개최한다.
경성대 명예교수이자 ㈔부산문화유산연구회 이사장으로 있는 권상인 작가의 도자기와 경성대 명예교수인 이기주 작가의 추상 평면회화를 소개한 전시다.
김영순 작가의 개인전 '꽃 피며 새 울며'가 M543까페갤러리(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열리고 있다.
리앤배(부산 수영구 수영강변로)가 허미회 최제이 작가 2인전 'Winter in Disguise'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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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인 이기주 ‘사유와 존재’

산목&휘갤러리(부산 해운대구 좌동)에서 권상인 이기주 2인전 ‘사유와 존재’를 다음 달 12일까지 개최한다. 경성대 명예교수이자 ㈔부산문화유산연구회 이사장으로 있는 권상인 작가의 도자기와 경성대 명예교수인 이기주 작가의 추상 평면회화를 소개한 전시다. 흙과 평면, 입체와 화면으로 형식은 다르지만 ‘존재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사유하는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조화로운 전시다. (051)747-0970
▮김영순 개인전
김영순 작가의 개인전 ‘꽃 피며 새 울며’가 M543까페갤러리(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열리고 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실은 각자의 자리에서 고단함과 고뇌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버텨내는 존재의 태도에 주목하고 그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회화 20점과 조각 작품을 선보였다. 그것은 조용히 자신의 애환을 품고 사는 이들을 향한 작은 배려이자 격려로 느껴진다. 특히 전시에 등장하는 난로는 고된 삶을 데우기 위한 최소한의 온기를 의미한다. 전시는 다음 달 8일까지. 010-3864-9447
▮허미회 최제이 ‘Winter in Disguise’
리앤배(부산 수영구 수영강변로)가 허미회 최제이 작가 2인전 ‘Winter in Disguise’를 마련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은유를 통해 현대인의 삶이 지닌 양가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거기서 발견한 위로와 희망을 조명한 작품을 소개한 전시다. 허미회 작가는 일상의 기억을 투명한 아크릴 상자에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관람자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내밀한 사유의 공간을 형성한다. 최제이 작가는 바람과 풍경을 매개로 현실과 내면,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구하며 감정의 층위를 드러낸다. 각기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두 작가는 차가운 겨울이란 가면(Disguise) 뒤에 숨겨진 삶의 기록과 기운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 발산한다. 전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051)756-2111
▮호남 거장 4인전-빛 색채 선 사랑

경남 거제시 최초의 근대미술 상설전시관 해조음 미술관이 ‘호남 거장 4인전-빛 색채 선 사랑’을 마련했다.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오지호부터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결합한 서정적인 회화를 탐구한 배동신,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서정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임직순,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표현주의 작가 손상기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부산과 경남을 잇는 거장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지난해 문을 연 해조음 미술관은 ㈜가야특수강 임호건 대표가 수집한 부산 경남 근현대 작품 450점을 기반으로 한 공간이다. 전시는 예약제(www.haejoum.com)로 운영된다. 3월 29일까지.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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