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타투 싹 지웠다…"굉장히 아파, 드레스 입어야 하니까"('프로젝트 Y') [인터뷰③]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한소희가 SNS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과거 했던 타투를 지운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프로젝트 Y'의 주인공 한소희를 만났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소희는 꽃집을 인수하기 직전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미선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2024년 3월 류준열과의 열애설부터 교제, 결별 인정을 하는 과정에서 SNS 논란이 일었다. 류준열과 과거 공개 연애했던 혜리가 SNS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한소희 역시 이에 응하는 글을 올리면서 공개적 설전이 벌어졌다. 한소희는 '환승연애' 의혹에는 환승연애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접 해명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SNS 논란이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말에 한소희는 부담감이나 억울함 같은 감정은 줄어들고 있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연기를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서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을 순 없다. 10명이면 10명 다 저를 좋아할 순 없다. 계속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 발전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수용하고 어느 정도는 좋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면 좋게 매듭 짓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부분은 받아들이고 이런 부분은 조심해야겠구나' 하게 된다"면서도 "그래도 (나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패션, 헤어스타일 등 감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소희는 SNS에 올리는 사진도 화제를 모은다. 한소희는 "원래 그렇게 옷을 입었던 사람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어디 간다고 막 골라서 입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추구미'를 밝혔다.
한소희는 과거 팔에 타투한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현재는 타투를 지웠다. 그는 "(일하다 보면) 드레스를 입어야 하지 않나. 다양한 캐릭터도 만나게 된다. 팔에 타투가 있다 보면 입어야 할 옷이나 맡을 수 있는 캐릭터에 제약이 생긴다. 그러면 나한테 손해다. 그래서 지웠다"고 말했다. 또한 "나중에 또 다시 할 수 있지 않나. 지금은 지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굉장히 아프게 지웠다"며 웃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새로운 취미는 없냐는 물음에 한소희는 "안 그래도 새로운 취미를 뭘로 할지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마이 네임' 이후로는 운동이었다. 운동할 때 스트레스가 풀려서, 액션스쿨을 밥 먹듯이 갔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운동 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있다. 요즘에는 다이어리를 쓴다. 다이어리 쓰는 게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 데 많이 도움된다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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