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들 '취업 재도전' 하세요
올해 총 260명 1인당 50만원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취업에 어려움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돕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올해도 밀착 상담, 심리 회복 및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이후에도 기관 일자리부서와 협업을 통해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단기과정(1개월·40시간), 중기과정(3개월·120시간), 장기과정(5개월·200시간) 등 총 세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260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현재는 장기 유형 1기 과정의 참여자 35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후 단기 및 중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을 받은 경우,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년도전사업의 다양한 맞춤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재설정해 사회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년들의 취업 도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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