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등록금 인상률 2.4%…사립대들 3% 안 넘기려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6. 1. 21. 17:06
지난해 4.99% 인상한 울산대학교, 재정 안정화·교육환경 개선 이유
울산과학대학교, 2025년 5% 이어 2026년 2.9% 동록금 인상률 결정
울산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2025년 5% 이어 2026년 2.9% 동록금 인상률 결정

울산지역 사립대학교들이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3% 이내에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는 2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2.4% 인상으로 의결했다.
심의위원에는 울산대 학생 대표를 포함해 내·외부 인사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가 산정한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는 3.19%다.
지난해 4.99% 인상을 의결한 울산대는 당시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재정 운영 안정화, 교육환경 개선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울산대 보다 앞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연 울산과학대는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2.9%로 의결했다.
울산과학대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그동안 교직원들의 대학발전기금 모금이나 후원활동으로, 재정 부담을 줄여왔다. 하지만 만성적인 재정난을 겪게 되자 울산과학대는 지난해 5% 이어 올해 2.9% 인상을 결정했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26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 책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물가 상승 속 열악한 재정으로 갈수록 대학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AI 대전환 시대에 또 교육환경 투자는 절실한 게 현재 대부분 대학들 상황"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상습 폭언에 11㎏ 빠진 딸 사망"…ABC마트에서 무슨 일 있었나
- [단독]"MB측, 이만희에게 당원 요청"…이해관계 맞은 신천지
- '합숙 맞선' 출연자 '상간' 의혹 파문…제작진 "소송도 검토"
- 컬리 김슬아 대표 남편, 수습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
- '귀여움 한도 초과' 잊혀진 아기 동물들 우표 총출동
- 정(情)일까 뇌물일까…두쫀쿠, 뜻밖의 논란
- 李대통령 "신천지 특검 왜 따로 해야 하나?…안하고 싶나"
- 국민 10명 중 8명 "원전 필요"…신규 원전 건설도 '찬성 우세'
- "빈틈없는 국경 단속망 구축"…관세청, '마약척결 대응본부' 본격 가동
- 李, 정교유착 직격 "나라 망하는 길…뿌리 뽑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