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카우트, '시큐리티 메가비전 2026'서 디도스 공격 파훼법 내놓는다

조재학 2026. 1.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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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카우트가 내달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메가비전 2026'에서 진화하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대응하는 파해법을 공유한다.

디도스 공격은 특정 사이트 또는 네트워크 리소스를 운영할 수 없도록 악성 트래픽을 대량으로 한 번에 보내 인터넷 장애를 일으키는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국내에선 2009년 7월 7일 발생한 디도스 대란으로 유명하다.

디도스 공격은 여전히 유효한 공격 수단이다. 정보보호업계는 기존의 전통적인 보안 방식으론 날로 교묘해지는 최신 디도스 위협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2025년도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은 238건으로 전년 동기(153건) 대비 80% 급증했다.

넷스카우트는 서비스 중단과 기업의 신뢰도 하락을 막기 위해, 이제는 방어 체계도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체적 대응책으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을 결합한 '적응형 디도스 보호'(Adaptive DDoS Protection)를 소개한다. 적응형 디도스 보호는 고객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적인 공격 속에서도 디지털 인프라의 회복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홍정표 넷스카우트 코리아 상무는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 AI가 어떻게 실시간으로 위협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차단하는지 핵심 전략과 함께 실시간 또는 이미 동작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최적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시큐리티 메가비전 2026'은 올해 보안 정책 방향성과 실질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과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 한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시장을 조망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전자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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