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이 찜한 새해 운동복 … 땀 뻘뻘 흘려도 쾌적하고 달라붙지 않고 멋스러워

신수현 기자(soo1@mk.co.kr) 2026. 1. 21.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풍경이 있다. 피트니스센터 앞에 늘어선 줄, 달리기 전용 운동화(러닝화) 상점 앞에서 구입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 '오늘부터 운동 시작' 등의 문구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으로 도배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이다.

매년 1월에는 '올해 꼭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새해 결심과 함께 피트니스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하거나 운동 장비 등을 구입하는 이른바 '새해 결심족'이 급증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랜드 애슬레저 신디
새해 운동 결심한 고객 늘자
연초 매출 전년대비 15% 껑충
활동성·신축성 잡은 '편애깅스'
친환경 옥수수 소재 '윈디업' 인기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신디(CINDY)'의 운동복. 이랜드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풍경이 있다. 피트니스센터 앞에 늘어선 줄, 달리기 전용 운동화(러닝화) 상점 앞에서 구입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 '오늘부터 운동 시작' 등의 문구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으로 도배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이다.

매년 1월에는 '올해 꼭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새해 결심과 함께 피트니스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하거나 운동 장비 등을 구입하는 이른바 '새해 결심족'이 급증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넘어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장비부터 구입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고가의 운동복을 덜컥 구매한 후 '돈이 아까워서라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배수의 진'을 치는 것이다.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신디(CINDY)'의 운동복. 이랜드

이 같은 추세와 맞물려 운동복을 넘어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의류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애슬레저 의류는 요가복, 레깅스 등 운동복을 일상에서 입을 수 있게 운동복의 기능과 일상복의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의류를 말한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신디(CINDY)'가 대표적으로, 신디는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올해 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과도한 노출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기능성, 디자인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3040 여성 소비자들의 구입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뛰었다"며 "신디의 대표 상품인 '편애깅스' 제품군, 옥수수 원료로 만든 친환경 소로나(Sorona) 소재로 제작된 '윈디업' 제품군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디는 올해 SS(2026 봄여름) 신제품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편애깅스는 △레깅스 △부츠컷 △카프리 △조거 등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편애깅스는 소비자들에게 착용감이 뛰어나고, 활동성·신축성까지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신디(CINDY)'의 운동복. 이랜드

지난해 9월 출시해 인기를 끈 '윈디업'도 상의 제품으로 △베이직 반팔 티셔츠 △루즈핏 반팔 티셔츠 △후드 반팔 티셔츠 △반집업 반팔 티셔츠 △슬리브리스(민소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윈디업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소로나 원단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건조력이 우수하고 자외선 차단(UPF 50+)이 가능하며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신디는 여성용 냉감 상하의 한 벌(세트)의 큰 인기에 힘입어 남성용 냉감 상하의 세트도 선보인다. 여성용 제품과 동일한 기능성 냉감 원단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오래 입어도 편안하며 세탁 후 역시 옷이 거의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매년 새해가 되면 '이번엔 정말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는 고객이 많다"며 "앞으로도 운동복을 넘어 출근할 때도, 운동할 때도, 휴식할 때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디 제품은 이랜드리테일의 오프라인 점포(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와 온라인 입점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수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