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NPU에 ‘국가대표 AI’ 모델 구동...NIPA, 올해 실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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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에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국가대표 AI 모델을 구동하는 실증에 나선다.
홍상균 NIPA AI반도체지원본부장은 "올해 해당 인프라의 4개의 AI 모델을 얹어 실제로 돌아가는지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1차를 통과한 3개 모델은 가급적 구동하려 하고, 나머지 하나는 재도전해서 합류하는 모델을 돌리거나 이미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다른 모델을 추가로 돌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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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기반 한국형 AI 공장에 2조 투입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가운데)이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6년 NIPA 사업설명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정호준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mk/20260121154803848mgex.png)
또한 전북과 경남에서 대규모 피지컬 AI R&D 사업에 2조원 규모를 투입해 ‘한국형 AI 공장’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인프라부터 산업 현장 적용까지 AI 전 사이클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향이다 .
NIPA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NIPA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92개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만3000장을 들여온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 AI 반도체 확보, 국산 NPU 상용화 등 AI 반도체 지원, 피지컬 AI R&D 사업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NPU 영역에서는 지난해 유니콘으로 성장한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 등 국산 AI 반도체의 본격적인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의 독자 AI 모델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모델을 NPU 위에서 구동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NPU 실증 사업을 위해 지난해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한다.
홍상균 NIPA AI반도체지원본부장은 “올해 해당 인프라의 4개의 AI 모델을 얹어 실제로 돌아가는지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1차를 통과한 3개 모델은 가급적 구동하려 하고, 나머지 하나는 재도전해서 합류하는 모델을 돌리거나 이미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다른 모델을 추가로 돌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NIPA의 2026년 중점 추진 과제 [출처 = NIPA]](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mk/20260121154805145ptpf.png)
AI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는 지난해 확보한 GPU 1만3000장에 더해 올해 1만5000장을 추가로 도입한다. 또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올해 6월 내 진행한다.
제조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피지컬 AI 사업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북과 경남 지역에는 2030년까지 각각 약 1조원을 투입해 한국형 AI 공장 모델을 구축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에이전트 서비스와 단말형 AI 상용화 지원도 신규로 진행한다.
전북의 경우 완전히 자동화된 ‘다크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하며, 경남은 부품 가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초정밀 작업을 위한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X 사업을 대폭 확대해 사회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테크 챌린지(XTC)’ 본선 참여를 지원하고 현지 투자자 연계 등 교두보 마련에도 나선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올해 NIPA 신규 사업인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사업을 잘 추진하면 이를 기폭제로 해서 AI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치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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