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컴포즈 싼맛에 먹는데"…저가커피도 인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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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솟는 물가에 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 잔도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카페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데요.
문제는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마저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김한나 기자, 저가 커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등 4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컴포즈커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빽다방이 최저점을 받았습니다.
저가 커피를 이용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건 역시 가격으로 37%로 나타났고 불만 사항 1순위는 커피의 맛으로 41%가 아쉽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앵커]
저가 커피도 가격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기자]
바나프레소는 새해부터 1천800원이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천원으로 올렸고 하이오커피도 2천원대인 카페라떼를 3천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저가커피뿐 아니라 커피빈도 최근 일부 커피 가격을 200원에서 300원 올렸습니다.
국제 원두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1년사이 7% 정도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고환율 기조와 물류비 등 상승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커피업계의 가격 인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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