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야당 대표, 유용할 때 만나야‥지금은 여야 대화 우선"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6. 1. 21. 15: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영수회담을 요구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인 것 같다"며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야당과의 소통과 대화는 중요하고 야당 대표도 필요하면 만난다"면서도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나긴 해야겠지만 뭐든지 제가 개별 정당과 소위 직접 대화나 직거래를 하면 여야 관계나 국회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여야가) 충분히 대화하고, 그 후에도 추가로 돌파구가 필요하거나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면 그때 만나는 게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정쟁을 유발하는 수단으로 쓰는 분도 있더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해 9월 이 대통령과 만난 뒤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내용과 본질이 다른 얘기를 한다. 이 대통령은 저에게 만남 뒤 달라졌다고 하던데, 누가 속았다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795209_369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