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 어려운 어르신·장애인···중구 ‘내편중구버스’ 카드 발급[서울25]

올해부터 정식으로 ‘내편중구버스’ 운행에 들어간 서울 중구가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위한 실물 탑승권 ‘내편중구버스 카드’를 발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편중구버스는 ‘내편중구버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무료 탑승권을 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겐 장벽이 되고 있다. 중구는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물 NFC카드를 별도로 마련했다.
현재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을 진행 중이다. 신분증만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9일까지 약 825장이 발급됐으며, 향후 일반 주민에게도 확대 발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디자인은 중구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소년 이순신과 장군 이순신, 거북선 등 일러스트를 활용해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인 중구의 도시 브랜드 ‘이순신1545중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중구는 내편중구버스 정식 운행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중구 곳곳을 달리는 내편중구버스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폼(https://naver.me/IFG5t6k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든든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편중구버스는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0시~오후 4시까지 8개 노선이 중구 전역을 달린다. 중구 공공시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운행 정보와 노선은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생 첫 자가”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팔렸다···이 “나는 이제 집 없다”
- 한밤 중의 부탄가스 폭발에 ‘아파트 쑥대밭’···주민 1명 전신화상
- 집 안팎 오물·쓰레기 더미 등에 개 수십마리···수년간 ‘방치 또 방치’ 60대 구속 송치
- 이 대통령 “임신중지약 ‘미프진’ 적정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해야”
- ‘이동재 기자 명예훼손’ 김어준, 1심 벌금 2000만원···법원 “여론 왜곡 측면서 죄질 불량”
- 김용남, 정청래 ‘평택을 공천해선 안됐다’ 후회에 “최소한의 예의 지켜라”
- ‘194cm 거구의 노르웨이 베이비걸’···월드컵 홀린 홀란, 머리끈에 연어까지 완판시킬 판[이윤
- [시스루피플] 7살에 소설 쓴 ‘문학 천재’, 표절로 추락···불공정 아이콘 된 장팡저우와 들끓
- [단독]아버지에 수면제 먹인 뒤 스마트폰 훔쳐 ‘비대면 대출’ 수천만원 챙긴 남매…검찰 보완
- 홍준표 “윤석열 여론조사 징역형 정확한 판단…오세훈도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