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 세계 중앙은행 최초 소버린AI 개발‥'보키' 공개

남효정 hjhj@mbc.co.kr 2026. 1.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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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네이버와 민관협력을 통해 금융경제에 특화된 소버린AI '보키(BOKI)'를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네이버에서 제공받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대형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내부망에 소버린AI를 구축했고, 전 세계 중앙은행 중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AI와 머신러닝(ML)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조사연구를 고도화해왔고,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정립 등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해 왔습니다.

이번 보키 개발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1년 반에 걸쳐 내부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설치해 AI 서비스별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해왔습니다.

보키는 각종 연구자료를 학습해 정확한 답변을 찾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뿐 아니라, 한국은행의 모든 데이터 자산을 표준화하는 종합데이터플랫폼과 연결해 데이터 검색과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한은은 보키를 통해 업무 전반의 처리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지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795175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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