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천안시체육회,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시민 중심 체육환경’ 조성
천안시, ‘2026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백석대·백석문화대, 지역과 함께 키운‘제59회 백석쿰캠프’ 개최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천안시체육회는 2026년을 '시민 체감형 체육 정책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한남교 체육회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과제에 대해 공유했다.
체육회는 올해 핵심 목표를 '시민 중심의 체육 환경 조성'으로 설정했다. 3대 운영방향으로는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 △체육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내걸었다.
올해 추진될 주요 과제는 40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특히 △민선 3기 지방체육회장 선거의 공정한 관리 △충남어르신체육대회 성공 개최 △충남도민체육대회 5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제5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안전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연령·계층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체육 참여 환경을 조성하고, 종목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문체육 분야의 우수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남교 시체육회장은 "2026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육의 즐거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천안시의 체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문화재단,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핵심사업 점검

(재)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날 재단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부서별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예상 문제점과 대응방안, 관계부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재단은 올해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 구현을 목표로, 4대 핵심가치인 △지역콘텐츠 △문화플랫폼 △협력·상생 △창의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12대 전략과제별 신규사업 26건을 포함한 총 129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핵심과제로는 경영 전반에 ESG·인권·윤리·안전보건경영을 도입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체감형 미래 전략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예술인 지원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을 '천안 예술창작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예술활동 복귀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지역 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정주여건 마련에 집중한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정책도 강화한다. 재단은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을 문화소외 지역 대상으로 확대·운영하고, 천안시립미술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도슨트와 시니어 대상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접근성 향상에 힘쓴다.
올해 10월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등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역 문학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천안시립문학관은 오는 7월 개관과 함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개관 특별전,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문학공모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예술 생태계 전반의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재단이 지역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천안시, '2026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천안시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기술 습득을 위한 '2026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의 이해 △식품위생 관련 법규 △현장 위생관리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 원리 및 운영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교육은 △잼·액상차 등 습식 가공 △장아찌 등 반찬 가공 △분말류 건식가공으로 이뤄진다.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천안시 로컬푸드 가공센터를 활용해 시제품 등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월 9일까지이며, 로컬푸드 가공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백석대·백석문화대, 지역과 함께 키운'제59회 백석쿰캠프' 개최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주최한 '제59회 백석쿰캠프'가 1월19~24일 백석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 캠프에는 일반 아동·청소년과 요보호 아동·청소년 등 약 500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백석쿰캠프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겠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시작돼 올해 30년째를 맞은 통합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양 대학은 충청남도 지역사회 관·산·학 인성교육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공동체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쿰장으로 참여한 재학생들은 교육과 훈련 과정을 거쳐 캠프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이 캠프는 대학이 개발한 S-PIPES 인성 모델을 기반해 운영한다. 정신력과 심력, 행동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선택과 책임이 수반된 활동을 진행하고, 공동체적 인성 함양과 진로 비전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법률 기초 퀴즈 및 경찰 직업 체험 △군인 체험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는 바디온 (BODY ON) △ '우리같이 먹어요!'떡볶이·어묵존 △눈썰매 체험 등 겨울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인성과 실천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반드시 감당해야 할 책임이다"며 "백석쿰캠프는 그 책임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백석쿰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김병기 금고’ 발견…‘차남 집’ CCTV도 파악 나서 - 시사저널
- 은밀함에 가려진 위험한 유혹 ‘조건만남’의 함정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가난과 질병’이 고독사 위험 키운다 - 시사저널
- “갈아탄 게 죄?”…‘착한 실손’이라던 4세대 보험료의 ‘배신’ - 시사저널
- 키가 작년보다 3cm 줄었다고?…노화 아닌 ‘척추 붕괴’ 신호 - 시사저널
- “너네 어머니 만나는 남자 누구냐”…살인범은 스무살 아들을 이용했다 [주목, 이 판결] - 시사
- 통일교부터 신천지까지…‘정교유착 의혹’ 수사 판 커진다 - 시사저널
- 오심으로 얼룩진 K리그···한국 축구 발목 잡는 ‘심판 자질’ 논란 - 시사저널
-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건강 위험 신호 - 시사저널
- 기침,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