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행정타운 민원실… 녹색 힐링정원으로 대변신

이승주 기자 2026. 1.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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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구청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 환경 개선 공사를 지난 19일 마치고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힐링정원’(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21일 용산구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힐링정원은 △햇마당 △바람어귀 △알림터 △그늘터 △정담터 △쉼터 등 6개 특화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자연 요소와 감각적 디자인을 접목해 숲길을 산책하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민원실 진입부인 바람어귀에는 관공서 특유의 냄새 대신 은은한 향기를 더했고, 안내대가 위치한 알림터는 무장벽 설계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업무공간인 정담터는 개방형 구조로 개선해 소통 중심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중앙에 마련된 쉼터와 그늘터에는 전면 수직정원(파노라마 그린월)을 배치하고, 전파식별(RFID) 기술을 활용한 사운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방문객들이 용산의 역사 이야기와 음악을 감상하며 쉴 수 있게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로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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