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넷플릭스 통해 다양한 경험…앞으로도 기회 많았으면”
박정선 기자 2026. 1. 21. 11:48

배우 전도연, 남주혁, 손예진, 박은빈, 안성재 셰프가 2026년 넷플릭스에서 선보일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전도연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Next on Netflix 2026 Korea)'에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의 주연배우로 참석했다.
'가능한 사랑'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차기작이다.
“(지난해 공개된) '자백의 대가'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행이다”라는 전도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액션도 했고 블랙 코미디 연기도 해봤다. 그런 연기들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보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동궁'을 선보이는 남주혁이 마이크를 잡았다. 전역 후 첫 작품인 '동궁'을 선보이게 된 남주혁은 넷플릭스의 2026년 글로벌 광고에도 얼굴을 비쳤다.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주혁은 “(넷플릭스 글로벌 광고를) 10월말 쯤 런던에서 촬영했는데, 다양한 배우들과 직접 만난 것은 아니지만 영상 속에 나온다는 것에 새롭고 뜻 깊었다”고 했다.

손예진은 '스캔들'을 선보인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한다.
'스캔들'에 관해 손예진은 “'스캔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조선의 풍경과 한복, 한옥을 만나볼 수 있다. 사극에서 비주얼적으로 강렬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고증을 바탕으로 절제된 색감과 한옥의 공간감 등을 섬세하게 담아내려고 한다. 글로벌 팬분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은빈은 '원더풀스'로 돌아온다.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개차반'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는 박은빈은 “예측불가능한 데서 오는 예측가능한 재미가 있다. 기본적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성재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이어 시즌3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안 셰프는 “시즌2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0인의 셰프가 매력적이어서, 저도 시청하면서 멋지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는 넷플릭스와 창작의 주역인 탤런트들이 올 한해 라인업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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