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교통약자 등 대상 '내편중구버스' 실물 카드 지급한다

이민하 기자 2026. 1.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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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내편중구버스' 운행 체계를 개편해 운행 중인 가운데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위한 실물 탑승권인 '내편중구버스카드'를 발급한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내편중구버스는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무료 탑승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물 NFC 카드를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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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생성 내편중구버스 카드 이미지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내편중구버스' 운행 체계를 개편해 운행 중인 가운데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위한 실물 탑승권인 '내편중구버스카드'를 발급한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내편중구버스는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무료 탑승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물 NFC 카드를 별도로 마련했다.

현재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 중이며, 현재(1월19일 기준)까지 825장이 발급됐다. 신분증만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확대 발급도 검토하고 있다. 카드 디자인에는 중구만의 정체성을 담았다. '소년 이순신'과 '장군 이순신', '거북선'등 일러스트를 활용해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의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중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내편중구버스는 주민 생활권과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중구 첫 통합 공공셔틀버스다. 그동안 마을버스가 없어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고지대 거주 주민과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별로 운영되던 셔틀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시범운행을 거쳐 △중구 전역을 8개 노선과 8곳의 환승 거점으로 연결 △신차 도입과 증차 △배차간격 조정 △중구민 전용 카드 도입 △안내방송 등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이달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버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중구 공공시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운행 정보와 노선은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든든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버스 정식 운행 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내편중구버스 인증샷 이벤트'을 진행한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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