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6 e스포츠 월드컵(EWC)의 총상금이 7500만달러(약 1108억원)로 확정됐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은 21일(한국시간) 2026년 대회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며 총상금 규모를 공식 공개했다. 대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현지시간) 진행, 총 24개 종목이 채택됐다.
채택 종목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철권8,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스 레전드, 체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크로스파이어, 도타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포함됐다. 트랙매니아와 포트나이트 리로드는 신규 종목으로 추가됐다. 반면 스타크래프트2와 렌스포트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랄프 라이히트 EWCF 최고경영자(CEO)는 "인생을 바꿀 만한 상금 규모는 e스포츠의 핵심인 선수들과, 이들에게 매년 투자하는 클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EWC는 클럽 챔피언십을 통해 차별화된다. 단일 종목이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린다면, EWC는 종목을 넘나드는 최강의 클럽 챔피언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게임단에 지급되는 'EWC 클럽 챔피언십' 상금은 전년 대비 300만달러 늘어난 3000만달러(약 443억원)로 책정됐다. 우승팀에는 700만달러(약 103억원)가 지급된다.